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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 전에 8TB SSD 주문했던 건에 대해 아마존에서 관세 보증금 일부를 환불해주겠다는 메일이 최근에 왔습니다. 원래 냈던 게 $118.35인데 $30.10만큼 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신용카드 부분취소로 환급될 듯. 그럼 최종적으로 $88.25만큼을 관세 등으로 낸 셈이 되는데 부가세 10% 떼는 것보다는 많아 보입니다. 아마존이 관세 신고를 할 때는 할인 전 상품가격과 배송료를 기준으로 한다는 말을 들은 바 있어서 역산해 보았습니다. 관세청에 수입신고내역을 조회해 보니 859,577원으로 신고했더군요. 당시 수입통관 기준환율은 1120.92원/US$. 그럼 $766.85로 들어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상품가격+배송료 하면 $757.59인데 $9.26 더 나왔네요. 이건 뭐지? 어쨌든 저기에서 10% 신고해서 냈으면 $76.69를 냈다는 것인데 그럼 여전히 $11.56이 더 나갔습니다. 여기엔 아마 통관 수수료와 환전 차액 같은 게 포함된 게 아닐까 추정되기는 합니다. 결론적으로 10%보다는 조금 더 나가긴 했지만 처음에 보증금으로 가져간 것보다는 제법 줄어들었습니다. 카드사에서 환급금 들어오는 걸 기다려 봐야겠네요.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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