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블랙박스를 바꿨습니다.

​GPS 수신이 잘 안되지만,블랙박스는 잘 되는걸로 말이죠.

​설치하는 글을 올렸는데, 게시물을 날려먹는바람에 핀트가 나가버려 지난번 게시물은 안올렸고..



​이번에도 게시물을 날려먹으면 또 안올릴겁니다. 



​주의 : 이 게시물을 보고 따라한다고 하셔도, 성공과 실패는 각자 개인의 몫입니다. 전 몰라요.





GPS수신기는 흔하게 볼..수가 없겠죠. 개인이 저 GPS유닛의 속살을 보는건 흔한게 아니잖아요.

​블랙박스 뜯을 때, 그냥 귀찮다고 우득 소리 날때까지 뭔가를 잡아뜯고 비틀면 똥손, 즉, 파.괘.왕. 인증입니다.

​뭔가 이상하면 주변을 살펴보세요. 꼭 안뜯은 볼트 한두개 아님, 접착된 부분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건 함정이 몇군데 있었지만, 이 사진을 보셨다면 아마 헤쳐나갈 수 있을겁니다. 네.









내장된 배터리의 크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면적이나 두께로만 따져도 이번에 바꾼 새 배터리가 2배는 더 쓸 수 있게 생겼을겁니다.

​새로 바꾼 배터리는, GPS 배터리 치면 나오는 500원짜리 MS621EE입니다. 







사진상, 왼쪽 상단의 GPS 트레이에 배터리가 걸려서 안들어가지길래, 니퍼로 따줬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오른쪽 하단의 배터리..



이것도 바꿔말어.. 생각하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바꾸기로 하고 놔둡니다.









초기 10분간 안뜨는건 처음 달았을때도 그랬으니, 

일단 GPS신호가 잡히는걸 확인 한 다음, 

전원을 내렸다 다시 켜 봅니다.



1. 2. 3. 성공!

​신호가 바로 잡히는걸 보니 배터리 문제가 맞네요.



​이제 한동안은 집에 굴러다니는 다른 GPS수신기 배터리를 교체하느라 바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