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게 돈을 빌려드렸다 받아야 하는데, 혹시 세금이...  
 글쓴이:GoMun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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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어머니가 급히 돈이 필요하시다고 해서 제 마통에서 계좌이체를 몇번 해드렸습니다.



몇백만원 수준이지만 몇번 이체하다보니 금액이 몇천만원으로 커졌습니다.



다음달에 주신다는데 생각해보니 혹시 증여세나 뭐 그런거에서 나중에 골치아퍼지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구글링해도 부모님에게 돈을 빌렸다 갚는것에 대한 얘기일 뿐, 오히려 부모님에게 빌려드렸다 받는 것에 대한 얘기는 잘 없네요.



제가 궁금한것은,



1. 그냥 제가 몇번 빌려드렸던 금액을 합산한 금액 똑같이 제 마통으로 계좌이체 받아도 나중에 문제가 없다.

2. 증여는 10년이므로 향후 10년동안 증여 금액로 기록된다.

3. 골치아프니 그냥 현금으로 받아라.



투피님들의 고견 기다립니다.









 
  GoMun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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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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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1:14
 		부모님 찿아 뵙고 현찰로 받으시는것이 ~
불편은 허것지만 말입니다
핑계김에 어머님이 해주시는 밥상도 받아보고 겸사겸사~
sred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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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1:21
 		세무서에서 가족간 증여 같은걸 알기는 상당히 힘들어요. 보통 증여세 누락에 대해선 부동산을 구입할때 그 나이때에 구입하기 힘든 사람들 예를 들어 미성년자나 20대가 5억이상 주택구입시 그 자금출처등을 조사할때 증여세 누락이 나오죠.
부모님이 자녀에게 5천만원 한도까지 증여해도 비과세 때문에 그냥 마음 편하게 있으세요. 개인의 금융계좌를 함부로 열람할수 없기때문에(특별히 조세포탈의 징후가 있을때나 가능) 세무서에서 열람하기 어려워요. 빌려주고 돌려받는 돈은 출처만 밝히면 되니 걱정없으니 안심하세요. 그리고 만약 부모님이 재산이 좀 있으면 10년 단위로 5천만원씩 증여하시고 증여세 신고해도 됩니다.
추천:roggy
skysh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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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1:32
 		금전을 빌려주고 받는 부분에 있어서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은 증여세 부과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무이자로 하였을 경우에는 그 '무이자'에 해당하는 공정가치?상 이자면제익에 대해서는 증여세 부과대상이 되는데...
원금이 몇천만원이고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봐서 그 기간이 짧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어림잡아도 이자면제익이 100만원도 안되는 듯하네요

세무서에서는 신경도 안씁니다~!

혹시 10년내 증여(이런 말씀드려서 죄송하지만 5년내 상속이라는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포함)
세가 부과될 사정이 있고
고문화님께서 재벌2세 이시라면 세무전문가(뭐 저도 그렇긴하지만)에게 상담을 진지하게 받아보셔야 합니다.
푸른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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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1:41
 		괜찮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수억원 빌렸다가 갚고 송금하고 했는데도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일 없었어요.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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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2:20
 		통장으로 보내고 통장으로 받으시면 상관 없을꺼예요..
주고 받은게 확인이 되니.. 증여 아니라 잠깐 빌려드렸다 받았다는게 입증이 되요..
추천:kspark
moon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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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2:27
 		제가 최근에 세무조사를 받았는데, 10년간 통장거래 내역을 다 조사합니다.

몇년전 가족분이 돌아가시면서 받게된, 제 몫이 보험분담금 2천만원의 1/64 정도였는데,
실제로 저는 안받고 다른 한분이 통채로 받으셨는데, 세금과소납으로 추가 세금 납부하셨어요.

일단 조사 자체가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한번 받을땐 소량이라도 조사합니다.
액수가 크지 않다면, 그냥 있으셔도 될 것 같고요.

액수가 크다면,.... 나중에 걸렸을때 차용증 만들고, 이자조로 조금 더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cs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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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2:28
 		1천만원 이상 금융거래 정보는 모든 정보가 집중됩니다.
GoMun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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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3:36
 		지금보니 계좌보니 6개월정도의 기간이었고 그냥 깨끗하게 어머니께 보내드렸던 계좌로 다시 계좌이체로 다시 받는게 좋을 듯 하겠네요.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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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3:40
 		모바일-
부모님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내돈을 빌렸드렸다가 받는 것인데도 복잡하네요.
kmtk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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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17:03
 		5만원짜리 현금으로 받아서 야금야금 저금하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