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름신을 접신시켜주시려는 도리순님이 예전에 추천해 주셨던 WD 4TB RED 하드를 어제사 뜯고 오늘 컴터에 연결해봤습니다.



개인 나스에 4테라짜리가 있는데 하드에 2테라밖에 안되서 동기화도 애매하고 용량을 제대로 활용 못했는데 이제 용량을 맞췄습니다.



원래는 하드포맷을 안합니다.ㅎㅎ 중고 하드들을 좀 써서 로우포맷은 그 존재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하드를 나스용으로 하려하니 왠지 로우포맷을 하고 시작하는게 마음에 안정을 도모하는 일일 듯하여 로우포맷을 검색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지금 로우포맷을 시작했습니다.



무료버젼으로 초당 35.7메가로 작업하는데 35메가로 기준하여 33시간정도가 걸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중간에 별 문제가 없다면 일요일 점심쯤 하드카피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우포맷을 검색하는데 필요하다 필요없다 얘기가 분분하네요.



전 일단 마음의 안정을 위해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대용량 하드의 경우 파티션을 나누는게 좋다고 하는데 4테라를 그냥 통으로 써도 상관없을까요?



그리고 아직 검색을 다 하지는 않았는데 대용량 하드는 윈도우에서 하드잡을때 무슨 유형으로 잡으라는데 MBR? GTP? 이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ps.

HDD GURU에서 로우포맷 프로그램 설치해서 포맷중입니다.

이게 무료버젼이 속도제한이 걸린거라 그러던데 혹시 다른 로우포맷 프로그램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