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환경이시네요
벤타 쓰고 있었고요...아무래도 날씨가 여름다가오고 하면 문열기도 많이 할텐데 벤타는 습해서 못쓰겠죠...
어제 큐텐에서 쿠폰먹이고 11만 얼마에 구매했습니다.
써보고...좋으면 하나 더 사던가 할 예정입니다. 돼지코도 동봉되어 온다 하니...불편함 없을듯 합니다.
초기불량 아니면 쉽게말해 선풍긴데...뭐 고장날일 있겠습니까...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입소문이 나있으니 일단 질러봤습니다.
지르세요~
현재 미에어2 쓰고 있습니다. 한 번 필터교체를 했구요.
공기청정기는 지속적인 소모품(필터) 교체가 있어야 하는데
미에어는 국내에서 공식적인 필터 구하는건 불가능하고
구매대행으로 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영 찝찝합니다.
39제곱미터 11평짜리 삼성 블루 스카이가 16만원 정도고
평수별로 제품군이 있으니 저라면 이쪽을 추천 합니다.
필터 교체 주기에서도 이익이구요.
큰 용량에 한 대가 있어도 방 두 개면 의미가 없어져서
작은 평수짜리 2대가 적당합니다.
보통 공기청정기 스펙은 최대 출력으로 1시간 이상 가동했을 경우를 상정한 거라서
스펙에 반 정도의 공간에서 절반의 출력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최대출력으로 사용하면 소음때문에.. ㄷㄷ)
애기가 있어서 한 대 더 구매해서 하나는 마루, 하나는 침실에 쓰려고 하는데
2년 정도 검색 손품을 판 결과 삼성이 꽤 괜찮습니다.
직구상품의 경우 전원코드가 중국식 코드라는 점이 문제인데, 이건 돼지코를 제공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죠...
아울러 노트북 아답터에 주로 사용되는 미키마우스 코드여서 아예 전원코드 자체를 바꾸어 버리면 전혀 불편함이 없죠...
저도 이렇게 쓰고 있어요...
미에어2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랑 연동이 되어 외부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인데,
사실상 공기청정기는 켜놓으면 전원 끌 일이 없기 때문에 이것도 큰 장점이라 하기 그렇죠...
공기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지만, 이것도 사실상 일반인이 보기에는 아! 그렇구나 정도...
정리하면 직구상품 구입해도 전원코드 바꾸면 국내 사용 아무런 불편함 없음...
요즘 더 나은 제품들도 많이 있어서 굳이 미에어2로 할 필요가 있을까 정도로...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