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미국 출장이 잦은데 보통 1달짜리 유심을 국내에서 사서 갑니다.
데이터도 비교적 넉넉한 편이고, 한국으로 전화가 무료인 플랜이 있어서 애용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이번에 현지유심을 사서 필요시 충전해서 쓰는 게 낫지 않냐고 합니다.
미국현지 선불유심 관련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 드립니다.
일단, 국내서 현지 유심 구매 대행사이트 통해서 구매한게 비용처리 되면 그게 나을텐데요. 현지에서 하려면. 시간 아까운 경우가 너무 많았거든요..
그리고 미주쪽은 충전쪽보다는 고정 기간 고정 용량 Plan쪽이 많고 유리했던 기억입니다. 유럽쪽은 충전쪽 Plan이 더 나았던 기억이고요.
미주는 TMO, VZW, ATT Major통신사만 써봤는데.. 확실하게 하시려면, 각 직영매장(쇼핑센터에 있는 판매점 말고) 직접 가셔서 Prepaid plan 가입한다고 SIMCARD바로 구매해서 하는게 확실합니다. 마트등에서 사서 끼우다. 안되는 경우 많고요. BestBuy처럼 나름 전문적일것 같은 곳에서도 해보다 안되서 건너편 매장가서 등록하라고 알려줄 경우 많습니다. 미주향 단말기가 아니면, 고생하는 경우도 많고, 해서 그냥 국내서 Roaming으로 개통되는거 확인하고, 떠나는게 맘편했습니다.
LTE쪽으로 보통 50불정도면 몇기가선에서 1달이내로 충분히 씁니다. 데이터 생각 보다 잘 안달았고요. 생각보다 느리고 LTE DATA는 생각보다 잘 안터지는 때가 많고. VZW이 역시 제일 잘 되던 기억이고(시카고 근방, 투쏜, 포틀랜드) 도시 외곽으로 가면, TMO는 쥐약인 부분이 많고, ATT는 전화는 괜찮은데, DATA가 LTE되는 지역 본적이 별로 없던 것 같습니다.
국제전화는 대개가 따로 Plan가입해야되니, 말해야하고요. 카카오 보이스톡같은거 기대했다가 피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
저렴한 각 Major망 빌려사업하는 MVNO도 많은데, 그건 써본적이 없어서 윗분들 말씀이 맞을듯합니다.
그리고 충전해서 나중에 쓸 생각도 했었는데, 내돈 내고 하려면 돈 아까워서 번호 날리게 되고, 회사 관리로 계속 돈 들어가게 하는게 아니면, 주/지역마다 번호도 다르고, 미국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 Roaming안되는 것도 있어서. 그냥 출장마다 새로 사고 버리는게 제일 속편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