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교체해보신분 계신가요?  
 글쓴이:세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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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집에 있는 화장실 세면대가 너무 오래되서 교체해주고 싶은데,



잘못해서 상수도 터질까봐 겁이나서 주저하게 되네요.



11번가에서 세면대,전동드릴은 계속 검색하고 있는데 막상 하자니....



회원님중에 집에 있는 세면대 교체해보신분 있으면, 노하우 좀 알려 주세요!


  세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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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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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19:17
 		몽키스패너만 있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수도 잠그고, 수도꼭지 분리하고, 세면대 고정 부분 풀어주면 대부분 됩니다.
추천:청동검
날고 싶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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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19:18
 		모바일-
일단 2종류가 있습니다. 긴다리로 받치는형식과 벽에 걸리는 형식. 긴다리로 받치는게 편하고 벽세 구멍 뚫어야해서 좋은드릴 있어야 하고요.

저도 상수도관 건드릴까봐 드릴은 조심히 했고 그냥 생각했을때 아래 수도관 잠그는게 있을텐데 거기서 상하좌우 일직선으로 수도관이 있을꺼란 가정을 가지고 했습니다.

신규설치한거는 아니고 어머니댁이 사람불러서 교체했는데 실리콘으로 붙여놓고 갔드라구요. 그래서 드릴로 고정했습니다.
내그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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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19:26
 		교체 해봤는데 쉬워요..
준비물 드릴 , 타일용 비트, 몽키 스페너 1개 , 테프론 테이프 2개정도

세면기 사와서 받침대 위치 잡고 타일용 비트로 구멍 내주고 칼블럭 꼽고 피스긴걸로 고정

고정방식이 볼트식이면 세면기 볼트 위치 잡고 타일용 비트로 구멍 내준후(타일용비트로도 콘크리트 구멍 낼수도있는데...)
콘크리트 비트있으면 로 구멍 내주고 앵커 볼트 박아 줍니다.
(큰 철물점 가면 얼마 안해요.하는 방법물어보면 잘가르쳐 줍니다)

수전 조립 배수관 조립 후 벽에 고정한후 온수 냉수 라인 연결해주면끝...ㅎㅎㅎㅎ

사람 부르면 ㅎㅎ 기본 10만원이상들거에요 ㅎㅎ인건비만 ㅠㅠ

어렵지 않아요.인건비 줄돈으로 전동공구나 하나 장만하세요 ㅋㅋㅋㅋ

stone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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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19:37
 		직접 사다가 해 봤습니다.
인테리어 및 내부공사 끝나서 이사 들어와 잘 사는데 세면기 고정했던게 헐거워 졌는지 바닦에 떨어져 두동강이....ㅋㅋㅋ
그래서 직접 사다가 해보니 전에 쓰던과와 위치가 안맞아 공길이(콘크리트용 드릴비트)를 이용해서 타일과 벽에 구멍을 내고 앙카를 박았죠...
전에 쓰던건 칼부록으로 된거라 새로 사온거는 앙카를 박아 고정하는거라...
확실히 앙카 빅은건 튼튼 하네요.

테프론 테이프만 있으면 온수와 냉수 연결선이야 뭐 몽키나 파이프렌치만 있음 끝...
지금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 앙카에 녹이..ㅠㅠ
다음번엔 스텐레이스 앙카를 써야 겠네요...
보자 2005년에 작업 했으니 벌써 12년 되었네요...

윗분 말씀데로 인건비 줄돈으로 든든한 전동공구 하나 마련 하세요.
세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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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19:44
 		감사합니다..

인건비로 전동공구 사는게 , 좋을것 갔네요.
노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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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20:25
 		쉽다고 하면 쉬운데..이런것에 힘들어 하시는분들은 조금 난감할수있습니다...문제는 노후배관을 풀때 wd를 연결부위에 분사해주시고...20-30분있다가....힘으로 풀다가 어째든 자신없으시면 업자에게^^
추천:vendetta
추천:Seany
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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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20:53
 		모바일-
제가 예전에 교체 할 때는 스탠드형을 사고 벽에는 실리콘으로 고정했네요.

그릴질 안하고도 짱짱하게 설치 가능 합니다.
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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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21:37
 		현재 욕실리모델링 업으로 하고있어서요..^^ 일반적으로 세면대 교체는 공임 5만원정도 달라고할꺼에요..
여튼 자가설치시..
배수구가 바닥에 있다면..긴다리형으로 구매하시고 분해는 능력것 하시고 긴다리 위에 세면데 올리시고 벽하고 붙는면에 글루건 몇방 넉넉히 쏘시고 1차고정 후에 실리콘으로 마무리하시고 다음날이면 잘 붙어있구요.. 더불어 폽업하고 I형자바라트랩도필요.
배수구가 벽이라면 반다리형이 깔끔합니다.더불어 폽업하고 망치트랩이 필요하구요..
반다리는 페데스탈 분리형과 일체형이 있는데..일체형은 깔끔한 맛이 있고요.. 설치도 일단 더 간단..
분리형은 나중에 트랩든 교체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구멍도 더 뚫어야하고.. 보기에 덜깔끔하긴합니다.
반다리는 앙카를 고정하셔야하는데.. 12짜리 드릴로 타공하셔야하는데..기존 세면대하고 타공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앙카위치 타공하다가 자칫하면 배관을 뚫는 경우도 종종 생기니 조심하시고요..
배관확인은 탐지기없으실테니..앵글밸브까지 돌려여시고 긴 케이블타이나 철사같은것으로 쑥~ 넣어보시면 위로 꺾여들어가면 그 방향으로 배관이 있으니 피하시면되고.. 아래로 내려가면 상관없이 뚫으시면되구요..
꼭~ 냉 온수 두개 다 방향 확인하세요..간혹 다르거든요..
그리고나서 이왕 앵글밸브 분해한김에 앵글밸브도 새것으로 교체하시고.. 테프론은 20바퀴이상 감으시는게 좋아요~테프론감을때 잘생각해보셔서 돌아가는방향과 맞게끔 감으셔야하구요.
실리콘은 이왕지사 바이오 실리콘으로 구매하시구요..1개면 충분합니다.
또 이왕이면 세면대 고정하실때 수평대로 수평도 보시는게 좋습니다. 어플같은것은 정확하지는 않구요..
눈으로 보는 수평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아니면 타일 줄눈 라인하고 비교하시면서 얼추 맞추셔도 되구요.
실리콘은칠하실때.. 철물점가셔서 작은 실리콘헤라 2000원정도 하는거 작은거 하나 사셔서 작업하시면 깔끔하게 됩니다. 바이오실리콘 색상은 하얀색.반투(구하기힘드니포기하시고.).투명이있는데.. 하얀색이 해놓으면 깔끔한데.. 실리콘 깔끔하게 못하면 더 지저분할 수도 있으시니..투명으로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투명이라고 또 완전 비추는 투명도 아니거든요..
화이팅입니다.
추천:모용복_미로
추천:hpltcus
세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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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21:56
 		내용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도전할 마음이 생기네요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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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22:43
 		저도 몇년전에 혼자 했는데 고생은 했지만 뿌듯하더군요.
세면대가 무게가 있어서 고정하기가 쉽지 않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면 쉽게 할겁니다.
analogic
정보력: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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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00:38
 		폼업쪽 나사는 몽키로 작업하기 힘듭니다.
크기도 있고 좁기도하고....
그 부위는 첼라라고 불리는 집게 같은 녀석을 하나 준비해 두시고 그걸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추천:유년시절
ppc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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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06:04
 		모바일-
처음엔 다 어렵죠.

온라인 주문품 취급 잘못하여 새로 구입한
제품 깨어지거나 넘어져 욕조에 부
tur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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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08:16
 		윗분들 설명 들어보니... 공구 잘 못다루는 초보는 그냥 공임주고 하시는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신 작업할때 튼튼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구요..
김민
정보력: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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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08:42
 		그리 어렵지 않아요 도전,,,,
HausS
정보력: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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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08:47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트리스탄
정보력: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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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09:00
 		관심 있는 글이어서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감사^^.
별을찾아서
정보력: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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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09:25
 		기본적으로 공구가 없으시다면 공임보다 공구구매비가 더 들죠. 다만 공구는 재활용 가능하니 이점이 있지요.
하시다가 안되면 내무부 장관님한테 한 소리 듣고 업자부르시면 되니 시도는 해보셔도 됩니다.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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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11:17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사진포함 많은 자료가 있어요.
유튜브에도 찾아보면 많아요.
참고하세요

제가 검색한거

http://snszzang.blog.me/100115903573

직접하는게 힘들고 시행착오로 비용이 많이 들수 있지만 한번 경험해보면 다음에도 할수 있으니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