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아니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SK, KT, LGT가 마음을 고쳐 먹지 않는 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M400의 예를 들자면 제품 개발 완료후 일년간 SK와 실랑이 벌이다 겨우 겨우 출시된 것으로 압니다. 그중 한가지가 벨소리 같은 대수롭지(?) 않은 예입니다. 삼성은 MP3등을 다운 받아 PDA에 설치후 그것을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게 주장하고 SK는 무조간 돈내고 벨소리 다운 받아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돈벌이에 관심을 두고 있으나 칼자루는 SK가 갖고 있기에 M400은 벨소리를 다운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와 같이 CDMA 모듈만을 판매하여 PDA로 전화를 한다던지 PDA 무선랜을 통해 VoIP를 이용하기엔 이동통신사들이 부가서비스에 대한 양보를 결심하고 투데이 유저들의 강한 저항에 항복을 하지 않는 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저도 같은 고민으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알아 보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