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캠핑은 10년차 정도 되는데요.
예전에는 2박 다녀와도 반나절 푹 자고 나면 컨디션 돌아왔는데요. 요즘은 2박 3일 다녀오면 이틀 정도 힘드네요.
나일 먹었나봐요.^^
전 막내가 초5 올라가는데 아직까지는 같이 가 주네요.
지금 생각에는 애가 안따라 올때 쯤은 아내랑 둘이서 다니려구요.
전 지난주에도 다녀왔습니다. 4학년 남매둥이가 나가면 좋아해요(집에 있음 공부시킴ㅋㅋ) 마눌님께서는 손 끝하나 까딱안하는 조건으로 모시고 다닙니다TT 피칭하고 요리하고 애들 케어하고 코곤다꼬 발로 차이고(T..T) 2박하고나면 죽을 만큼 피곤하지만.....
그래도 계속 다닙니다. 나가면 시간이 넘나 잘가요. 요리도 거창하게 안하고 집에서 먹던데로에 맥주 한두캔에 세상 행복합니다. 아, 또 불멍.. 온전히 놀이!! 암 생각없이 놀다 옵니다. 이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