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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친구도 그렇네요.
글쓴이:사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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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학년때 학교 도덕선생님이 다단계에 대해 설명해 주시더군여 ㅡㅡ'
하지 말라구 하는게 아니구 자기가 하구있다구 ㅡㅡ'

그러더니 제 친구가 무슨 일을 시작했다구 그러더라구여..
그러고 2달뒤에 친구 부모님게 전화왔었답니다. 저에게 뭐 피해준거 없냐면서.
경찰서에 있다구 하더군여. ㅡㅡ'

그리고는 5개월 정도 연락이 두절되더니 5개월 후에 전화 한통이 왔답니다.
무슨사관학교에 들어가서 군생활 하고 있다더군여 ㅡㅡ'

암튼 제 친구도 그 선생땜에 피해본넘임돠..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ㅡㅡ' (그 선생님 이름도 안까먹네여 ㅡㅡ')

>오늘보니 다단계에 대해서 나오데요...(이제 어제인가...ㅡ.ㅡa)
>저도 작년 가을에 친한 친구놈때문에 한번 가본적이 있죠...ㅡ.ㅡ;
>지 컴퓨터 회사에서 알바하는데 하루만 도와달라길래 갔더니 다단계더라는...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그회사 나오더군요.
>비록 모자이크 처리는 했지만 마크색상을 보고 혹시 했는데 'ㅍ'회사라는 말이 나오길래 역시나 했다는...
>보신분은 아실테지만 중간에 잠깐 나왔죠.
>'회사측에서는 휴학이나 대출을 강요는 하지 않지만 회원들간에서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회사측에서 그런일이 일어나는것을 알수 없다.' 라는 인터뷰가 나왔던 회사인데...(회사 이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다단계 하는 사람들 말은 그럴듯 하게 정말 잘하죠.
>그때 친구놈이 같이 하자고 그렇게 매달렸는데 단호하게 거절하길 잘한거 같습니다.
>TV 내용대로라면 저와 제 친구는 두번다시 친구로 지낼 수 없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예전에는 "내가 조만간 양주 마시게 해주마"라고 말하던 친구...이제는 통화하면 "그냥 용돈 벌이나 하는거지 뭐...."라고 합니다.
>지금 친구는 학교다니면서 다단계를 병행 하다가 지금은 휴학한 상태인데...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놀라서 다음주에 보자고 전화를 바로 했죠.
>혹시라도 TV에서 처럼 말못할 사정이 있는건 아닐까...하는 조바심에...

사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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