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은 10억이 올랐데...     글쓴이:뫼오로시(맹추) , Hit : 2731

아들 친구네가 몇년전에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로 이사를 갔습니다. 빛을 내고 7억에 30평 구매.. 우리가 전세금 올려줄때 그집은 대출 받고... 지금 18억 정도 한다고...  10억이 올랐데... 아내가 한숨을 쉽니다... 그래도 우린 저렴하지만 넓은 평수로 왔잖아.. 화장실도 두개에... 방도 4개.. 그집은 화장실도 한개라며... 살기 개불편... 인생 뭐 있냐... 그렇게 몸테크 하다가 갑자기 죽으면 억울해서 어쩌냐.. 자식 좋은 일만 시킨다... 우리가 살아 있을때 재미져야지.... 아내가 설득당하네요. 재밌게 살기로 했습니다. 인생 짧아요.....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멋대로 추천:Enigma 추천:테즈데블 추천:수우 추천:전용회선 추천:고구마 추천:하지만달콤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드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 추천:다이버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Woo&Jeong빠! 추천:굿모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소비짱 추천:아자아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짧은눈썹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는야! 패들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철원의학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드림베스트 추천:ohmi0530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정보력:69780 친절도:25550

터미 정보력:1540 친절도:3585   11-26 16:06 그래도 TT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11-26 16:09 집가진 사람의 항변?..

까르르 정보력:2090 친절도:2904   11-26 16:17 선수촌 아파트 가보셨나요? 30평은 모르겠고 19평인가 20평 초반인가에 회사 선배가 살았는데 가봤다가 깜놀한 기억이 있어요. 이건 뭐 국내 최초 아파트 느낌?ㅋㅋ

jaewoo 정보력:10400 친절도:24928   11-26 16:18 그래도 TT (2)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1-26 16:18 vendett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81   11-26 16:19 뭔가 동질감과 부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묘한 기분이 듭니다...ㅎ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11-26 16:19 제이제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코알스 정보력:2360 친절도:4190   11-26 16:21 모바일- 헉.. 진짜 많이올랐군요.. 광명 16평 3억에 안사고 전세살이하는데 3년만에 6억되더군요.. ㅜㅠ

Enigma 정보력:1720 친절도:3383   11-26 16:24 모바일- 저도 빚 내어서 집 살 기회 있었지만 아직도 전세입니다. 친구랑 식구들에게 바보 소리 많이 듣습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런 시대에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건 제 가치관을 버리는 짓이니까요. 곧이겠지만, 은퇴하면 번잡하지 않은 곳에 싼 집 사서 마음 편하게 부모님 모시고 살 겁니다. 추천:망고의유혹 추천:의천장무기 추천:쪽빛바다

돌파리 정보력:5070 친절도:17379   11-26 16:25 요즘 부동산 가격은 좀 무섭더라구요. 오히려 이런 타이밍에 전 그래서 집을 사기가 더 무서워져요. ㅠ.ㅠ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6   11-26 16:32 팔아서 현금화 해야 남는데 이사가야할 집은 가격이 올랐고 실제 벌이가 된건지.. 자식 독립시킨 노부부가 오른 가격으로 팔고 원룸 정투 같은 곳으로 이사가면 차액만큼 현금화 할 수도 있겠네요.

레몬치즈케익 정보력:2160 친절도:2838   11-26 16:48 지인이 대출받아서 산 서울의 두동짜리 아파트도 5억에 샀더니 일년만에 10억 되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솔직히 부러울 뿐입니다. 부모가 도와줘서 시작하면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는게 현실이죠.

전용회선 정보력:12010 친절도:13376   11-26 16:48 모바일- 마음편하게 사는게 쵝옵니다... ^^*

쌍수 정보력:670 친절도:3763   11-26 16:51 근데...애들이 학교를 다니면...이사를 못가요...주변으로 밖에는...생활권 바꾸기가 쉽지가 않아요...옛날이랑 달라서...ㅠㅠ (그래서 저도 부동산 투자할 생각은 없지만....원하는 생활권에 결국 집을 샀네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11-26 17:18 초가집에 사는 난 뭥미? 흐미 갑후님은 한강을 조망 험시롱 크피를 드시지만~ 난 논뚜렁 보면서 크피를 마신다는 ㅎㅎ

하지만달콤한 정보력:2790 친절도:3151   11-26 17:24 하지만달콤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BEAN POLE 정보력:930 친절도:2829   11-26 17:28 이제 십억 오른 집을 팔고 빚을 갚고 즐거면서 산다고 하는데~~ 이럼 또 다시 설득해야함~

nt 정보력:800 친절도:925   11-26 17:30 로또보다 확실히 빠른방법이군요

Anonymous 정보력:2040 친절도:3854   11-26 17:42 이거 부럽다고 내가 사면 또 내려갑니다.... 아시죠?

아드반 정보력:0 친절도:   11-26 17:46 아드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드반 정보력:0 친절도:   11-26 17:49 세상사 달이차면 기울게 되어있죠 지금은 치킨게임 중 머지않아 변곡점이 올거 같네요 추천:dublebat

UTOPiA 정보력:12400 친절도:15927   11-26 18:20 설득 되네요. 그쵸! 재미지게 살면 그만이지 자식 좋은일 시킬 필요 있나요? ㅋ

뜨신뜨신 정보력:670 친절도:2308   11-26 20:47 내년 총선 넘기면 60%이상 빚내서 집산 사람들 위험할거라고합니다. 주택거래 70% 갭투자 현실~ 전세보증금보험 사고 신고 건수 증가 현재 중개사 주택거래신고후 취소 건수(거래건수금액올리기 편법)증가 추세에 신용카드/저축은행부터 연체율10%넘어가고 있던데 내년 가보면 알겠죠 집값은 올라도 팔아서 내주머니에 꼽혀야 돈번거라더군요.

다이버몰 정보력:2410 친절도:3371   11-26 22:12 다이버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굿모닝 정보력:10560 친절도:5145   11-26 23:44 굿모닝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11-27 00:40 사실 보면 대부분 호가일 뿐이고 실제 이익 실현 가격은 아니죠. 그리고 수익률로 따져보면 강남지역도 정기예금 누적 수익하고 비교하면 별거 아니라고 하죠. 다만 전세 사는 사람은 자가보유한 사람이 대출 상환하는 만큼 저축하는 인내를 못하는 것일 뿐이죠. 주거안정이라는 비금전적인 이득이 클 뿐... 생각보다는 실제로 실현되기 힘든 가상의 수익입니다.

sosaezi 정보력:7460 친절도:14071   11-27 03:50 모바일-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분도 계시지만 제가 투자한 송파구 집도 하나는 두배로 오르고, 하나는 10억이 올랐습니다. (물론 몇 채는 물려서 전체 수익율은 70%정도)그게 정상이냐 묻는 분들도 있는데 미국 주가 상승분과 비교하면 좀 잘 번 정도지 비정상적인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경제 발전은 원하면서 재화가격이 떨어지기 바라는 것은 경영학 배운 제 관점에서는 모순이네요. 암튼 이번에는 동생이 10억 벌이 할 지역을 물색해서 또 가족자본이 서초구로 옮겨갑니다. 추천:투데이 추천:백면서생 추천:jaewoo

아자아자 정보력:240 친절도:176   11-27 08:22 아자아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짧은눈썹 정보력:1090 친절도:770   11-27 08:27 짧은눈썹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는야! 패들러 정보력:0 친절도:   11-27 08:55 나는야! 패들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철원의학 정보력:550 친절도:385   11-27 12:29 철원의학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