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XP는 설치할 때마다 설정이 달라지는 기현상이 발생됩니다. 최적화, 트윅 버젼이 많아지면서 거의 보기 힘들긴 합니다. 그립기도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XP의 적정부팅 속도를 특정하는 것은 쉬운게 아닙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게 윈도부팅속도라서요.
마현님의 답변에 추가한다면, 램의 용량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HDD의 속도가 초기 로딩속도를 좋게 한다면, 램은 거기에 더해 종료속도도 높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XP에서 램 2기가 이상은 그만큼의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는게 문제랄까요? 분명 성능향상은 있으되, 좀 미진한 감이 있죠. 지금도 괜히 램업 했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역시 저 사양이라면 마현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최적화 XP들의 경우, 애석하게도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보고됩니다. 그저 설치가 편해서, 자주 재설치를 하시는 분들이 선호할 뿐이죠. 운이 없으면 충돌이 더욱 심해지는게 최적화 XP들이죠. 다행이 전 그런일이 없어서요. 데헷~ 전 다른 버젼의 XP를 사용하다가 SP3를 설치했는데,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아, 어제(어제?) 제 개인사용자계정이 몽땅 날아가서 부득이하게 XP를 새로 설치한거 외에는 특이 사항이 없네요. 뭔가 연관이 있을까요?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