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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백수 탈출 직전에 서해안 따라 목포까지 1박2일로 드라이브 하고 왔습니다. 아침 6시 출불 다음날 밤 11시 도착으로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왼쪽이 첫날, 오른쪽이 둘쨋날. 많이 다닌 충청도는 고속도로 이용해서 건너 뛰고 군산부터 시작. 새만금방조제 넘어 고군산군도 섬 드라이브하고 아래쪽으로 빠져 나가면 바로 변산반도입니다. 해안도로 따라 천천히 가다가 경치 좋은 곳 나오면 잠시 서서 구경하는 식으로 가다가 적벽강에서 시간을 조금 보냈습니다. 채석강이 유명한데 오래전이지만 한번 다녀왔기에 적벽강으로 갔는데 채석강 못지 않았습니다. 변산반도 돌아나와서는 백수해안도로를 타고 갑니다. 백수해안도로는 중간중간 산책길과 주차장, 화장실이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달리다가 백수해안도로 끝에서 일몰을 보고 목포 숙소로 갔습니다. 다음날은 신안의 압해도,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드라이브. 자은도 둔장해변 무한의 다리와 분계해변의 송림 추천드리고요. 안좌도의 퍼플섬도 좋습니다. 시간 계산을 잘 못했다기보다 경치 구경하다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서 퍼플섬 보다보니 해가 지더군요. 해 지고는 마구 달려서 집에 도착. http://www.todaysppc.com/u/?u=free/467040 http://www.todaysppc.com/u/?u=free/467119 추천:차삐리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산두 추천:만사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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