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는 다른 약속이 있어 안되고, 이번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서 가족과 간단하게 집(방배동)에서 편도 2~3시간 정도 거리로

당일치기 나들이 다녀오려고 하는데 다음중 어디가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현충사: 아직 은행잎이 완전히 익지는(?) 않았지만 좋다는 얘기 들어서요.



2) 산정호수: 서울보다 북쪽이라 이번주말 정도면 잎들이 제대로 익었을거 같아서요.

  구리-포천 고속도로 타면 그닥 오래 걸리지 않을거 같다는 계산.



3) 용문사: 가는 길의 한강변 드라이브 길이 좋을거 같아서요.



세곳 모두 어른되고 나서는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평일엔 2시간 안쪽이지만 토욜 오전 출발하면 차로 갈때(특히 단풍철에...)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아니면 저곳 아니더라도 다른데 추천해 주실곳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