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기심맨입니다.



이번 연휴에는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예약해놨습니다.

누나의 일방적 주장에 의해서 결정되긴 했지만 가긴 가게 됐네요.



뭐 문제는 우리도 나왔는데 남들이 안나올리가 없는 그 기간이지요.



누나네 일행(누나가족, 누나시어머니, 저희 부모님) 천안 출발 : 인천공항으로 갈 예정

우리 식구(부부, 8살, 6살 여아) 수원출발 : 어디로 갈지 고민중



내일 오전 10시20분 비행기인데

두가지 선택지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1. 그냥 인천공항으로 가서 기다린다.

   가장 노멀하긴 하지만 시간이 어느정도나 될런지

   기다리는 동안 애들이 잘 버틸런지



2. 삼성동 도심터미널로 간다

   예전같으면 시간이 엄청 짧다고 하는데

   요즘은 사람이 많다는 얘기도 많고 어떤지 잘모르겠습니다.



삼성동 터미널이 엄청 붐비지만 않으면 그곳으로 가고 싶은데 여러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도심공항으로 가는 경우 집에서 5시 출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