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0 제공 이어폰과 LG이어폰의 잭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이어폰의 잭의 극간 간격이 일치하지 않는 관계로 LG이어폰 잭이 P100에 삽입되는 과정에서 내부 핀이 어중간하게 LG이어폰의 두 극 사이에 위치하게 되는 경우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역시 초창기 개조했었고 그런 문제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느낌상으로는 P100에서 제공한 이어폰 잭이 더 이상적인 것 같은데 어떤 것이 표준인지 모르겠고 일부에서는 4극 2.5파이에 대해서는 표준이 없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부득이 LG이어폰을 쓰고자 한다면 볼륨부분을 뜯고 다시 바꿔 납땜하는 것 보다는 P100 잭을 잘라서 LG 잭을 잘라내고 선을 바꿔 연결하면 보기는 흉할지라도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피백 이어폰이 고장나면 그때 잘라서 접속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웬만한 손재주 없으면 잘라서 연결하는게 바람직하고 그리 쉬운 일 아니니 구매시 심사숙고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