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캐나다에 다녀왔는데, 로밍 서비스는 되는것 같긴 한데,
문자는 되는데, 통화는 발신/수신 다 안되더군요....
현지 통신사이름이 뜨고 안테나도 빵빵하게 뜨긴 하지만, 발신시에는 "전화거는중" 표시 나오다 끝나버리고,
벨이울려 수신하려면 "전화받는중" 표시 나오다 또 끝나버리고....
다행인건 통화시간은 모두 00:00으로 나와서 과금은 안되었다는겁니다.
아무튼 중간에 뉴욕에 잠시 들렀을때도 안되고....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로밍센터에 전화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기기문제로 돌리며 무료통화 30분 3개월치 서비스해주고 끝이더군요.
저만 그런거라면 이해하겠는데, 저희 회사 동료분도 동일한 증상이라 너무 찜찜합니다.
귀국해서 에버센터 가도 로밍에 대해선 모른다 그러고요....
네트워크 유형 선택 자동이나 수동 모두 변경해봐도 안됩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정말로 누구 제대로 해외에서 로밍 통화 해보신분 없나요?
아무리 버스폰이라도, 수신때 통화버튼 누르고 하나, 둘, 셋 세고나서야 "여보세요?"를 외쳐야 한다해도,
나름 정붙이고 잘 써볼라고 비싼 전용가죽케이스도 주문했는데 찜찜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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