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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보이스피싱 문자를 두 번이나 받았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마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망가트렸거나, 변기에 빠뜨렸다는 등... 갑자기 문자가 날라와서 연락을 달라는 식으로 보이스피싱범들이 접근을 합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이 다 커서 스마트폰 망가뜨리면 자기가 알아서 해결하도록 훈련이 되어 있기에... 저런 문자 보내면 저에게 혼납니다. 그래서 저런 문자 받자마자 보이스피싱인지 알고, 무시해버렸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집에 왔을 때 물어보니, 보이스피싱이 맞다고 하네요. 문제는 주변에서 이런 문자 받고...보이스피싱에 당하실 뻔한 분이 계시더라는 겁니다. 저런 문자받고 놀래서 답장을 준 지인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은행계좌와 비번을 묻고, 나중에는 '원격조정'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문자를 보냅니다. 이것까지 설치하신 분이 계셨는데, 마침 우연히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셔서... 이게 바로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즉시로 은행에 보이스피싱 신고를 하도록 알려드렸습니다. 그분이 알려주신 N은행에 확인해보니 벌써 알려준 계좌로 1원 입금해서 계좌와 비번 확인했다는군요. 그래서 계속해서 계좌거래 정지하고 출금 안되게 막았는데.. 전화상담하는 사이에 K은행에 본인 명의로 신규계좌가 개설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한번도 거래한 적이 없는 은행이라 했는데...아마도 신규 계좌 개설 후에 대출을 받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K은행에 연락해서 전부 신고해서 사고를 막았습니다. 하마트면 큰 금융사기를 당할 뻔했습니다. 투피 회원 여러분! 다들 아시겠지만 저런 문자 받으시면 절대 속지 마시고... 자녀들에게 핸드폰 고장나도 아빠, 엄마에게 모르는 전화로 연락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천:전용회선 추천:하지만달콤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pyskch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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