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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 CJ 헬로 인수하면서 시작된 알뜰폰 전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작년부터 1만원대 통화 데이터 무제한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너무 싸서 매출 감소를 우려한 KT 는 요금은 안내리고 KTM 을 통해서 데이터를 더 주는 방식으로 대응했는데, 이걸 또 LGU 가 맞대응해버려서 2 만원에 데이터 11GB + 일2GB + 추가 150GB + 통화,문자 무제한 해버리니.. 이렇게 싸게 나오니 알뜰폰 가입자가 1000 만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더이상 버티지 못한 SKT 에서는 이번에 SK7 을 통해서 1.69 만원 (500분+500문자+7GB + 3Mbps 무제한) 이렇게 대응을 했는데.. 사실 알뜰폰은 망 임대료가 올라버리면 뒷감당이 안되니까, 6개월 제한으로만 싸게 내놓을 수가 있죠. 근데 SK7 은 SKT 자회사니까 대놓고 평생 요금제로 저렇게 내버리니.. 알뜰은 폰파라치 대상도 아니라서 사은품까지 왕창 ㅋ 가입을 어마어마하게 했는지 행사기간을 왕창 줄여 버렸네요. 원래 이달까지 진행하기로 했는데 12 일까지로 대폭 축소.. 이제 자급제+알뜰폰은 시대의 대세가 되어 가고 있는듯합니다. 기존 핸드폰 가게는 코로나 영향에다 알뜰폰,자급제 가입자의 폭증으로 문닫는 가게가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이제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통신요금 비싸단 소리는 못할거 같습니다. 2 만원이면 통화 데이터 무제한이 되는데다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니까요. 기계 비싼거야 뭐, 직구등으로 싼거 살수도 있는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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