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828 |
|
|
||||
|
|||||
|
|
|
해외 나가서 아이폰을 출시 첫날 사오는 게 연례행사가 되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갈 수가 없게 되었죠. 그럼 그냥 직구로라도 구할만 한가 생각해 보았는데, 제일 필요로 하는 게 없어서 결국 최종적으로 구매 포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올해는 돈이 굳나 했는데 그건 또 아니게 되었네요. 얼마 전 내용을 적은 바 있지만 백업 드라이브를 8TB SSD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돈이 나갔습니다.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전임자가 사표 쓰고 하늘나라를 가는 바람에 이러나저러나 들어갈 돈이었고 말이죠. 거기서 끝나나 했는데 본가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쓰시던 아이폰이 또 배터리 임신을 했다고 말입니다. 6년 전 출시한 아이폰6 플러스인데, iOS 12까지만 지원해서 병원 앱 안 깔리는 문제도 얼마 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교체가 아니라 기종 교체를 해드리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아이폰SE 2세대를 구입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그럼 거기서 끝났냐 하면... 아닙니다. 둘째 아이가 쓰는 아이폰5S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앱(이라고 쓰고 게임이라고 읽는다)이 제대로 안 돌아간다는 겁니다. 하긴... 7년 된 기종인데 고생 많이 했겠죠. 그래서 얼마전 장인어른 폰 업그레이드해서 돌려받은 아이폰7로 바꿔줬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첫째가 쓰던 아이폰SE 1세대가 성능/화면 기준으로 제일 뒤에 놓이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새 아이폰SE 2세대를 또 질렀습니다. 나중에 물려줄 것도 고려해서 기왕에 성능 좋은 걸로 한 겁니다. 참, 그러고 보니 상반기에 장인어른께 구입해 드린 폰도 아이폰SE 2세대네요. 가성비 좋은 게 이렇게 무섭군요. 아이폰12프로 하나 살 돈으로 3대를 가족에게 보급하다니. 비행기삯으로는 SSD를 산 건가? 결론적으로 돈은 똑같이 나갔는데 제가 쓸 기종 하나 포기해서 가족에게 두루두루 돌아갔군요. 신형 아이폰이 참 뭐하게 비싸긴 비쌉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거북한거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voyag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uni 추천:SeeKe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인간주 추천:평범한이공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의천장무기 추천:불철주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