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2se가 투피에서도 핫할 무렵 이베이에서 40.99불에 구매했는데요.

전, 몰테일로 배송하면서 애드온 구매 한번 해보겠다고 타이레놀도 더불어 구매했죠..







그랬더니, 배송료가 자그마치 11불... ㅡ.ㅡ

타이레놀 한박스 애드온 제품은 21.99불,

와이프가 두통이 가끔 있을 때 자주 찾는데 국내에서 사는것보다 

더 괜찮을려나 싶어서 한번 사봤는데요...

아직 마나님한테 전달도 못 했습니다. 괜히 욕먹을 것 같기도... ㅜ.ㅜ



다른분들 배송료 7불, 5불 하시니 음... 애드온 제품 때문이었나 싶은데,

만일 아니라면 가벼운 시계제품은 몰테일은 안되겠나 싶고요...



그런데, 이게... ㅡ.ㅡ



약 1주만에 고장이 나네요. 

고장증상은 진동이 간헐적으로 안되구요. 진동소리가 굉장히 씨끄러워 졌습니다.

진동모터가 꼭 고정된 자리에서 떨어져 나가서 케이스에 직접 닿는 느낌... ?

진동이 되다가 안된다가 하니 알람으로 사용할수가 없네요.

소리로 울리는 알람보다 오히려 잠에서 깨는데 더 좋다는데, 그 알람을 사용할 수가 없네요.



고장 났어도 나머지는 그나마 괜찮은데..., 간헐적으로 진동이 될때 옆사람이 진동소리에 놀랄 정도입니다.

(고장나기 전까지는 괜찮았어요.)



검색해보니 페블유저 페이스북에서 유사한 증상을 경험하신 분이 한분 계신 것 같던데요.



혹시 투피에서도 동일한 증상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혹시.... 음... 분해 해본 경험 있으신 분...

이거 분해 시도해보면 수리 가능할까요?



제대로 된 제품으로 사용하고 싶은데... 마음이 상하니 화면액정에 액정보호지

씌울려나 말았어요... 걍 쌩 워치







그리고, 워치페이스는 Modular 씁니다. 엘리야 Kang 이 만드신...



써보고 화면에 표시되는 많은 정보가 괜찮아서 정품 구매까지 했네요...

근데, 진동 고장이라... 앞으로 악화되면 정품 구매한 워치 페이스는 걍 무용지물이 될 것 같은데... ㅠㅠ



고장만 안 났으면 나머지는 진짜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