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LTE 되는 안드로이드 패드를 핸드폰과 바꾸면서, 전에 줬다가 안쓴다고 다시 받아온 CWUHI VI8을 세팅했습니다.



​안드로이드 4.44가  여전히 현역입니다. 

아쉽게도 MS 오피스 프로그램은 안올라가지만, 이 타블렛, 윈10이 돌아가는 듀얼 타블렛인지라 문제는 없습니다.



​인텔이 베이트레일, 체리트레일을 덤핑에 가까이 찍어내다가, 정책을 변경해서 더이상의 저가형타블렛이 나오질 않게되어 아깝게 생각합니다만.. 

​몇년전에 만들어진 이 물건이 안드로이드 5,6버젼이 들어간 물건과 체감성능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니, 안드로이드 OS도 윈도XP마냥 구버젼을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정작, 노트1과 동시기의 아이폰4는 버젼이 낮다고 못쓰는 앱들이 많아졌는데, 안드로이드는 체감상 그런부분이 적네요.

​(아이폰4가 32비트, 그 이후모델 몇인가..부터 64비트로 바뀌어서 그런거라 들었습니다만, 안드로이드도 아마 비트차이때문에 안드로이드용 오피스를 못돌리는것인듯 합니다.)



10만원정도의 가격에, 거의 2년째 굴러가는데도 아직까지 잘 작동되는걸 보면 확실히 쓸만한것 같습니다.

​..그냥 타블렛 자체에 기대를 안해서 그렇게 느끼는것일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LTE패드 자체도 스마트폰만큼 무거운 프로그램을 굴리지 않은것도 있고, 사용 비중을 거의 안둬서 체감성능에 무뎌진것일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이번에 패드랑 바꿔온 노트5는 거의 없다시피한 확장성에 노트1보다 낮은 체감점수를 줬습니다. 

OTG메모리를 달고살수도 없고, 여러가지 이유에서 삼성것을 써보려고 했더니 쉽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