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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폰을 바꿔드리고.. 바꾸기 전 기종을 쓰는거라 계속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노트5 배터리가 망가져있어서 중고 S8+로 바꿔놓고는.. 그걸 계속 노트5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이번에 그 폰도 아몰레드 액정이 시뻘개지는 번인과, 완충해도 채 몇시간을 못 버티는 배터리 타임때문에 계속 노트9, 노트10 이러고 있다가 A90을 중고로 사서 바꿔드렸습니다..만, ...이번에 사온 중고폰도 흰색 바탕에서 보니 번인현상이 있더랩니다. 그래도 완전히 시뻘건 번인현상이 아닌게 어디냐.. 하고 바꿔드리긴 했습니다. 정작 내 생일에 셀프생일선물은 개뿔, 어머니 조공폰을 만지작대고 있었더니 현타가 크-게 작렬합니다. 샘슝놈들.. 애플따라한답시고 메모리카드 확장도 못하는 기종이나 플래그쉽이랍시고 내놓는거 보면 그냥 갖다버리고 중국제 폰 쓰고싶지만, 망할 삼성페이와 통화녹음때문에 쉽게 버리지도 못하네요. 폰 바꾸면서 카톡 백업해서 옮기려고 보니, 1회성 백업 하나 하는데 2200원짜리 톡서랍 결제가 필요하더군요. 그것도 그냥 놔두면 쭈욱- 호갱취급 당하는 구독서비스 ..뭐 저야 업무관련해서 PC카톡의 모든 로그를 봐야하니 어쩔 수 없이 호갱짓 하는 중입니다만;; 여튼, 이래저래 세팅하고, 핸드폰 케이스 등등을 주문하고 넘겨드렸습니다. 이런 세팅을 몇년 뒤에 또 해야하니, 다음번 세팅은 몇년뒤의 나님이 알아서 해 주겠지요. 할거 다 했으니 내년 1월 1일까지 푸욱- 쉬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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