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돌아다녀본 저의 입장에서는, 지금 삼성폰을 쓰고 있는데요, 저에게 가장 큰 요인은 pip입니다. ios는 pip가 따로 지원하는 어플들만 지원하구요, 백그라운드 정책이 애플또는 앱제조사가 정해놓은 정책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 했습니다.
퇴근길에 야구중계보는게 삶의 낙 중에 하나인데요, 야구보다가 카톡확인해야해서 카톡보고나서 다시 야구로 돌아올때 로딩+광고콤보나올때 그 깊은 빡침은.... 야구보다가 카톡보고 첨부파일(오피스)열어서 확인하고 메일발송까지... ios도 이게 되긴합니다만 아이패드만 되니까요.
일반적으로는 '삼밴통' 이라고 나름 고유명사에 가까운 단어도 나옵니다. 삼성페이, 유튜브밴스드, 통화녹음 이죠. 여기에 굿락을 붙여서 삼밴통락 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밴스드는 막혔지만(서비스는 되고 있어요) 밴스드로 상징되는 안드로이드의 상대적 자유로움이 안드로 오게 만든 것 같습니다. 삼성의 굿락은 이 자유로움을 좀더 확장시켜주고 있구요. miui도 자유로움을 확장해주지만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은게 문제같아요. 저의 경우는 삼성페이/교통카드 너무 편리하게 잘 쓰고 있고 통녹도 너무 편리하지만, 저에게는 ios로 못가! 싶은정도의 메리트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저 자유로움이 문제에요... 사소하지만 특정어플 볼륨조절등의 기능까지, 언젠가 ios도 제가 필요한 만큼 풀리는 날이 올걸로 생각하구요.(키보드 풀리면서 바로 넘어간적있어요) 그땐 또 거침없이 넘어가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