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50기가 무료로? 쓰다가 아이폰 사진을 싱크시키니 금새 용량이 차더군요.
구글로 넘어갈려다 그냥 몇천원 더 쓰고 편하게 갈려고 작년말에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200기가로 올렸습니다. 가족공유도 되니 제가 100기가 애들도 50기가씩 쓰라고...
근데, 사용한지 몇달 안되어서 200기가 다 찼다고 500기가로 업그레이드 하라고 계속 메일이 옵니다.
무시하고 몇주 지나니 아이폰사진이 더 이상 싱크가 안되네요. 메일 보내기도 안되고 흠.....
어제 아이클라우드 들어가서 보니 사진이 150기가, 나머지 문서 등등 20기가 딸이 30기가 사용중이네요.
20년 가까이 모은 사진이니 용량이 꽤 되겠다 싶었는데, 헐 이거 사진을 자가복제 하고 있었네요.
같은날 찍은 사진들이 적게는 2장, 많게는 4장까지 늘어나 있는겁니다.
어제 2시간 넘게 중복사진들을 일일이 수동으로 지웠네요. 다는 못지우고 대략 절반정도는 지운듯 하네요.
지우고 나니 30기가 정도 여유공간이 남네요. 다행입니다.
근데, 은근히 짜증나네요 애플 어떻게 사진이 자가복제가 되어 용량을 잡아먹게 해놓은거죠?
음모인지 아니면 제가 설정을 뭘 잘못해놓은건지.....
아이클라우드 쓰시는 분들 한번 확인해보세요 혹시나 저 같은 경우는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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