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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그냥 기웃거리면서 필요없는거 많이 사는 편인데요.. 월요일에 출장가기 전날 그냥 G7예약판매하는거 구매했는데..... 나중에 취소하면 되지 그랬는데 18일에 귀국해서 보니 이미 발송.. 예약판매면 하루이틀 정도는 밀리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얼마나 예약이 없으면 당일 발송인지.. ㅜㅠ 여튼 S7쓰다가 얼떨결에 기변하고 말았네요.. 그나마 엘포인트 할인에 어쩌고 저쩌고에 G5 중나에서 65000원에 사다가 보상프로그램에 던져서 60만원이 좀 안되게 자가유통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좀 써본 소감은 역시 신상답게, 스냅 845 성능 뿜뿜하네요.. S7쓰면서 좀 굼뜨다 했는데 빠릿빠릿 합니다. 길이가 긴건 한편으로 시원시원하고 한편으론 앱들이 짤려나오는거 매번 길게 세팅해줘야 해서 귀찮지만 한번 해두니 괜찮네요. 화면에 보이는게 많고 화면 해상도를 2340-1080인가로 해두니 글씨도 적당하고 발열도 모르겠고.. 그립감도 G5잠시 만져보면 G7은 꽤 좋네요..너무 S9같은 느낌은 있지만 결국 좋은 디자인으로 수렴하는거 아닌가 싶구요.. 카메라는 LCD 자체가 S7 OLED 보다 색이 좀 빠진듯한 느낌이라 카메라 사진도 좀 색빠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제 눈에는 색감 따뜻하게 해서 보면 괜찮은듯 보였습니다. G7은 만듦새는 참 좋네요. 마치 삼성 전화기 같습니다. 특유의 노크온은 물리홈버튼이 사라진 이후에 정말 편하네요.. 가끔 홈버튼 사라진 전화기들 써보면 켜는게 정말 불편했는데 노크온쓰니 홈버튼 없이도 그냥 쓸만해요.. 탈모디자인은 좀 어색한데 그래도 노치 검은색으로 만드는 옵션이 있어서 볼만하구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만들었네요.. 그럼 가격도 좀 싸졌으면 좋겠는데 출고가는 좀 비싸네요.. 제품에 비해 제가 구입한 금액은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만 제값주고 사긴 좀 아까운듯한 느낌같은 느낌이랄까.. 여튼 엘지 잘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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