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투피가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 임장x 와 직거래했으니 투피랑 상관이 없구요,

타 사이트의 경우도 먹튀 터졌지만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알려줘서 딱 한번 샀다가 이후 임장x 이 카톡으로 직거래로 소개해주면

소액의 소개비를 주겠다고하더군요. 지인들 태워주고 밥 대신 사주는 수준..?

암튼 제가 투피에서 감자싹을 받을 수 없는 레벨이고 감자싹 신청도 구찮고

친구에게 매번 물어보기도 번거로워서 임장x에게 카톡으로 문의하고 사곤 했습니다.



지인들 참 많이 태워줬죠.

1 년간 최소 80 건 정도는 소개해줬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이 해주다보니 계속 100 만원 이상이 물려 있었고,

마지막엔 얼마나 물려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임장X이 돈을 주지 않은것은 10 월말부터였습니다.

11 월초에 투피가 무슨 신고를 당했다고 그러더니 그 때부터 안주더군요.

최소 100에서 150 정도였던것 같구요.

제가 물린 돈들은 거의 저랑 가족들이 산것들이라서 지인들에게 피해를 끼치진 않았습니다.

전 심지어 전주까지 내려가서 임장x 에게 밥도 사줬습니다.

소개도 많이 해주고 인간적으로 잘 대해줬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 임장x 만 터진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거래했던 1 여년의 시간동안 몇번 딴 분들도 터졌는데, 본인은 안전하다고 주장했죠. 

이 모든게 임장x 주장이니 .. 믿거나 말거나... 



암튼 이 사건으로 , 먹튀 사건들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를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핸드폰 판매 영업행태를 일주일만 지켜보면 리스크가 감지되는것 같습니다.

100 만원넘게 수업료 제대로 낸 셈이죠.



투피도 안타까운게,

저는 임장X 이랑 직거래해서 투피 책임은 없지만, 임장X 이 먹튀했으니 

못팔게 하는게 맞지 않느냐라는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벌어서 열심히 처리하고 있다고..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