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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노웨어~님 말씀대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일 듯 싶군요. 케이퍽에는 가보셨는지요? http://www.kpug.net 입니다. 이쪽은 팜계열 유저분들이 모여 계시니 글들을 읽어보시면 좀 감이 잡히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팜과 포켓피씨는 그 출발점부터 다릅니다. 제가 예전에 여기 자유게시판에 썼던 글을 첨부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참 재미있는 것은, 제가 아이팩을 쓰면 팜을 쓰는 친구는 저를 항상 갈구었더랩니다. 팜이 왜 아이팩보다 더 좋은지 한 100가지 이유쯤은 언제나 앉은 자리에서 바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였죠. 그런데 막상 팜(바이저 프리즘)을 써보니, 제가 아이팩을 쓰면서 부러웠던 것 중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였던 밧데리 문제가 생각과는 다르더군요. 친구가 항상 한 번 밧데리 넣으면 잊어버리는게 팜이라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제가 팜을 써보니, 3시간 밖에 못 갑니다. (물론 연속 사용시간이죠) 이거 이상하다. 이럴리가 없는데 하면서 팜 게시판을 뒤져보니 그런 말이 있더군요. 연속 사용시간은 그 정도가 정상이다. 오잉? 근데 밑에 붙어있는 말이 보통 일반적인 환경에서라면 2주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은 너끈히 쓴다. 그래서 그런지 밧데리에 대한 불만이 없습니다. 휴대용기기로서 팜과 아이팩은 그 출발도 관점도 다른 것 같습니다. 바로 이러한 조그만 것에서도 그 차이점이 명확히 보이는 것이죠. 물론 제가 예로 든 바이저 프리즘은 칼라 기종이고 흑백은 그보다 훨씬 오래갑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사람들이 포켓피씨에 바라는 바와 팜에게 바라는 바는 다르다는 것이죠. 사람들은 아이팩 같은 포켓피씨기기를 다룰 때, 포켓피씨라는 이름 그대로 컴퓨터의 기능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팜에게는 발전된 전자수첩 정도를 원하는 거죠. 아이팩을 사는 사람들의 심정은 이걸로 오락도 하고 워드도 하고 프리젠테이션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등등등.. 정말 컴퓨터가 하는건 다 하려고 듭니다. 그런데 팜은 포켓피씨 계열보다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적은 듯 합니다. 그보다는 충실한 PIMS를 가장 우선시하고, 그 외에 기능은 부가적인 기능으로 생각하는 것이죠. 글쎄요.. 앞으로 팜과 포켓피씨 진영이 각자 어떤 전략으로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PPC와 같은 개념이 더욱 마음에 드네요. 현재까지는. 팜도 더욱 분발해서 좀더 일반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 >>아이팩은 win ce 고 소니꺼는 팜이라는 OS 를 쓰는데, 어떤게 사용하기 편한건가여?? > >아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입니다. ^^;; > >가장 무책임한 답변 1. : Win CE가 편합니다. > >가장 무책임한 답변 2. : Palm이 편합니다. > >가장 무책임한 답변 3. : 둘 중 편한 것이 편합니다. > >가장 무책임한 답변 4. : 둘 다 나름대로 편합니다. > >가장 무책임한 답변 5. : 둘 다 불편합니다. > > >........ > >맥 OS가 좋다고 합니다. 맥예찬자들은 입에 거품물고 열두시간이라도 연속해서 맥의 장점을 늘어놓을 정도입니다. >허나 가장 인간적인 GUI환경이라는 맥킨토시를 길가는 빠순이 혹은 PC방 리니지 죽돌이 끌어다가 앉혀놓고 써보게 하십시오. >십오분 후 "C8. Windows라면 내가 좀 하는데... 뭐 이렇게 불편한 컴퓨터가 다 있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열 중 아홉입니다. (나머지 한명은 어떻게든 폭탄띄워놓고는 전원 꺼버리고 디비 잘겁니다.) > >편하다.. 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가치입니다. 무책임하지만 "익숙해져서 손에 익으면 둘 다 나름대로 편하다.(혹은 불편하다.)"라는 답변 밖에 드릴 수 없겠군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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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팩 과 소니 pda os 차이점에 대해서여???..
[re] 아이팩 과 소니 pda os 차이점에 대해서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