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은 큰탈없이 사용할 수 있을꺼라 사료되네요. 쓰기/읽기는 님이 영상이던 음악이던 CF카드에 옮겻다 지웠다 읽었다 하는거죠.
수명이 다되는 사례가 있긴 하지만 그 전에 메모리칩이 맛탱이가 가서 못쓰는경우가 더 많죠. 가격한 2만원 하는놈 10년쓰는것도 참 미안한 일이죠.
읽기쓰기중 강제제거(뽑아버리거나 꺼버리거나)하면 메모리칩에 불량섹터가 생길가능성도 있고 이게 많아지면 CRC에러가 발생하죠.
그렇게 되면 일부용량을 잃어버린채 사용하거나 버려야하는 경우도 있죠. 메모리칩도 로우레벨포맷이 가능하며 필료하면
메모리 영역을 일부 코드로 채울 수 도 있습니다(0000 이나 0101 같이).. 하지만 포맷을 많이 하면 이 역시 부품의 수명을 줄이는 꼴이며
절때 하지말아야할 행동은
하드는 모터의 회전수가 수명이고, 플래쉬메모리는 쓰기 횟수가 수명이죠.
일반적으로 수명은 SLC 100만번, MLC 10만번(더 적었던것 같은데...)의 쓰기 횟수입니다. 이건 메모리의 단일소자에 대한 기준이라 전체로 보면 더욱 많아지긴 합니다. 보통 2GB 는 대부분 SLC라서(특히 CF는 더욱 높은 확률) 많이 써도 무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 수명이고,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고장나기 전에 더 큰 용량의 메모리카드로 갈아타니 걱정은 줄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