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팩 38시리즈를 사려고 마음을 먹고 인터넷에서 사전준비를 하려고 돌아다니다 보니 Xscale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참 여러가지로 입맛이 당겨지는 CPU인데요, 갑자기 무한 갈등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38을 사느냐 조금 더 기다리느냐.. 기다린다면 그게 언제쯤 나올것이냐가 문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이팩38시리즈는 출시시기가 상당히 애매하고 3600처럼 많은 사용자층도 못가지고 신기종 출시때문에 과도기적 제품이 될 것 같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Xscale 출시에 따라 가격이 급락하게 된다면 지금 80만원대를 투자해서 샀다가 돈도 날리고 금새 구형되고 하는건 아닐지 모르겠군요.
PDA는 쓰는 사람 나름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막상 돈을 들고 사려는 입장에선 신제품 출시 소식에 신경쓰이는게 사실이네요. 적지 않은 돈인데 이왕이면 신제품을 사고 싶은건 어쩔 수 없잖아요...
특히 노트북을 팔고 PDA를 사려고 하는 것이라 매우 갈등 떄리고 있습니다.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