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냥 하드웨어적 구성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구요..각각의 하드웨어 기능들 말이죠..
다른점이라면 바로 OS입니다.. 컴퓨터의 윈도우즈나 리눅스, 애플의 레오파트 등등 ... 하드웨어는 공통적으로 써도 OS가 다르죠? 이와 같은 차이입니다.
기존의 PDA폰은 보통 마소에서 만든 윈도우즈 모바일이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뭐 팜이나...
아이폰은 애플 자체의 OS를 들고 나온 것이죠... 어플리케이션도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서로 호환이 안됩니다. 운영체제가 다르기때문에~
현재 112 사용자이며, 최근 선배 부탁으로 사용법 숙지하느라 보름 정도 아이팟 2세대를 써보았습니다. (아이팟과 아이폰이 크게 다르지 않아 제 경험을 써 봅니다) 사실 윈도우즈 모바일 위주로 써왔던 저에겐 아이팟은 조금 불편하더군요. 하지만 어느 기기나 os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건 시간이 필요로 하는 것이기에 이건 큰 문제점이 없겠지요. 헌데, 어느분께 들은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어플이 빠르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실행 체감 속도는 112와 비슷했으며 rx4540, 5965 계열에 비하면 조금 느리다는 느낌이였습니다.(기본적인 내장 프로그램 등에 관해서)
PDA를 아이폰 처럼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한 PDA와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이 확실히 빠르지요. 하지만 일반 PDA를 아이폰처럼 쓰지 않는 이상에야 최근 기종 중에서 아이폰보다 느린건 거의 없을것이라 봅니다. 아이폰의 가장 큰 장점은 새로운 터치 방법과 깔끔한 디자인 등이죠. 하지만 확장성에 있어서는 약간 불편함을 보이며, 타 프로그램들 설치 시 크게 빠르다는 것을 못 느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PDA에 익숙해 있으나,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기본적인 것에서 머물며,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해드릴 수 있겠으나, 처음 쓰시는 분들이나, 프로그램 사용에 있어서 여러가지를 쓰시는 분들에겐 조금 불편할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실 윗 분들께서 질문에 대한 총체적인 답변을 다 하셨다고 생각되나, 구체적으로 무엇이 궁금하신 것인지 써주셔야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예전 기종들에 비해선 아이폰이 빠르겠지만, 최근 타 기종들과 아이폰을 비교했을땐 아이폰이 더 빠르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