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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지로로만 납부해 오다가, 최근 몇개월 사이에 모든 은행에서 (저희동네) 공과금수납기가 도입이 되더군요. 돈 안되고 일만 많은 사업이라 예상은 했는데 몇번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늘 공과금수납기 앞에선 종이뭉치들 들고 손이 부족해서 여전히 버벅거리기만 하네요. 옆에 전담하시는 분이 있어도 서로 짜증만 나고, 어르신들도 많이 답답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간단하게 자동이체로 바꿔도 되는데 은행업무는 직접가서 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서요... 고지서뭉치를 꼭 필요한 것만 잘라서 가려고 하는데, 직원에게만 맡기다가 직접 하려니 또 버벅대고 있습니다^^; (고객용), (수납은행용), (금융결제원용 혹은 정보처리용) 이 있던데, 이 중에서 금융결제원용만 잘라서 수납기에 투입하면 될까요? PDA와 관련 없는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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