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것때문에 생각을 좀 해보았는데요. 일단 어느것이든지 오차는 존재하겠죠. 그리고 자동차의 속도라는 것이 검사를 받을때는 맞추어서 나오겠지만, 원리를 생각해보면 자동차바퀴반지름을 이용해서 원주를 구하고 몇바퀴돌았는가를 가지고 거리계산에 속도계산을 해서 표시해주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마다 바퀴의 공기압력상태라든가 닳은 정도라든가의 차이가 있어서 원주의 차이가 날꺼고(이게 생각보다 많이 날걸요. 원주가 이파이알이니까 그대로 바로 나타나니까) 그러다보니 자동차에 있는 속도계의 오차는 자동차마다 편차가 심할걸로 생각되네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언더보다는 오바로 실제속도보다 더 나오게 되어있는듯 싶습니다. 그래야 속도위반단속으로 시비가 생기질않죠. 그런데 만약에 그렇다면 보증수리거리에서 소비자가 손해를 보고 있는거죠.
그리고 저도 GPS에 나오는 속도랑 약 7-9%쯤 차이나는듯 싶어보이더군요. 저는 GPS쪽이 더 정확한거 아닌가 합니다.
도방구리
정보력:0 친절도: 11-13 10:09 211.228.216.56
제 생각엔 원초적으로 차이가 날수밖에 없는 구조일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gps같은 경우 거리 측정이 최소 측정 단위....즉
'가'지점과 '나'지점간의 측정 거리가 10m라면(그 이하는 안될것
같음.) 두지점간의 거리를 10m, 직선 거리로 본다는 거지요..
그런 반면 차량은 최소 측정 거리가 gps보다는 훨씬더 짧고..
(바퀴가 구르기만 하면 무조건 거리로 인식이 되니..)
gps의 최소 측정 거리를 같이 주행 하더라도 차량의 바퀴는
같은 거리를 꼬불 꼬불 하게 갈수도 있고 경사진 길을 갈수도
있으므로 꼬불꼬불하고 경사진 길이 모두 거리로 환산이 되는거죠..
그렇게 본다면 gps가 측정한 거리 보다는 차량 바퀴로 측정한
거리가 무조건 더 많이 나오게 되죠.. 그런 이유로 해서
속도의 차이가 있을듯 싶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도로상의 '가'지점과 '나'지점 사이에 산이 하나
있다고 가정을 하고 차량으로 이동을 하면 가와 나 사이의 거리가
1km라면 위성에서 평면으로 측정을 한다면 그보다는 거리가 훨씬
짧지 않을까요??
그래서 위성으로 측정한 거리는 사람의 도보와는 차이가 많지만...
군사용 목적인 미사일의 유도 거리라든지 비행기의 유도거리등은
지상의 굴곡이 기준이 아니고 공중 직선거리가 기준이 되므로
매우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gps가 더 정확하다고는 하더군요.. 흠흠..
타도리님 말씀처럼 차량이 실지속도보다 약간빠르게 표시가 된다고 들었습니다.또한 타이어의 인치하고도 관련이있겠죠..
그래서 과속 카메라도.. 10키로정도의 여유를 두어서 단속을 하죠..
예를 들어 100키로 구간이면 109키로까지 밟아도 찍히지 않습니다.
흠흠.. 친구가 교통경찰인데 단속카메라가 그런다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탱자
정보력:0 친절도: 01-20 20:24 61.100.175.119
GPS 는 변위에 따라 속력 층적을 하고, 차량은 이동거리를 고스란히 속도로 측정하는 개념 아닌가요?
고로 지하차도를 가면 실제로 지구상에 표기된 자동차의 위치는 100m 변했으면 타이어는 120m 를 갈수도 있는 거잖아요.ㅋ
아니면 말구.-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