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단종 직전까지 가고 재고품이 쌓이지 않는 이상엔 50만원대까지는 가능할지라도 50만원 또는 그 이하로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적어도 올해내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한가지 희망(?)은 있습니다.
일단 어려운 이유를 말씀드리면 기존 iPaq H3600 시리즈의 50만원 전후 가격까지 내려간 이유가 극히 비정상적이기 때문입니다. iPaq 총판 가운데 한곳이 자금 문제가 생겨 덤핑 수준으로 가격을 쳤고 그 결과 다른 총판 및 Compaq 자체도 가격 싸움을 벌인 결과가 이 비정상적인(?) 가격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HP의 라인으로 Compaq이 들어간 이상 마케팅이나 영업 라인이 HP 스타일대로 가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HP는 Compaq과 달리 적극적인 시장 통제를 하는 스타일이므로 가격 폭락을 무조건 방치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조나다 548의 가격 통제의 예를 따르면 거의 재고 처리 수준이 되어야 3-40만원대에 진입할 것이고 50만원 중후반 위로 계속 가격 통제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가격 폭락 가능성이 없진 않은데 현재 HP와 Compaq의 영업 라인 조정이 끝나지 않아 기존 총판들이 마지막으로 가격 밀어내기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8XX 시리즈 가격이 50만원 까지 내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현재 3850 최저가격이 74만원(에누리 최저가격)으로 알고 있는데요
>X-scale을 탑재한 39XX 시리즈가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가격 하락 폭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얼마나 기다리면 50만원에 살 수 있을지...
>이전 모델들의 가격 하락을 참고로 예상한다면 얼마나 기다리면 될까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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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XX 50만원 까지 내려 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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