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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최고층부터 아래로 4가구에는 수압 문제로 가압펌프를 달아 놓았는데요. 지난달 15일 물탱크 청소를 하면서 펌프가 오래되어 갈았나 봅니다. 사실 펌프 간다는 얘기는 몰랐죠. 근데 물탱크 청소를 한 저녁에 퇴근하여 물을 틀어보니 바로 콸콸 나오지 않고 약간 뜸을 들이더니 세게나왔다가 약하게 나왔다가를 반복하네요... 그리고는 계속해서 같은 증상이구요. 처음에는 이상하다라고 생각만 하면서 몇일을 보냈죠... 그런데 그전에 안들리던 소음이 들립니다. 어 머지??? 가만히 보니 물을 틀면 처음 수압이 약하게 나오다가 정체불명의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물이 세게 나오더군요. 관리실에 전화하니 과장님이 방문해서 펌프교체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압펌프의 존재도 알게되었고... 이번에 새로이 교체된 펌프가 예전것은 압력탱크가 있는 독일모델이었고. 새로 교체한것은 엘지 윌로펌프로 압력탱크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지금 이런 불편한 증상이 있으니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얘기를 했더니 알겠다고 알아보겠다고 하고서는... 소음 관련 보강공사 얘기만 하더군요. 지금 소음도 소음이지만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이 더 문제라고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다시 방법을 강구하겠답니다. 그러면서 제가 계속 얘기를 유도하니... 다른동보다 약간 모터가 작은것이 설치되었다고 실토(?)를 하시네요... 얼른 제대로 조치해달라고 차근차근 얘기를 했네요. 혹시 윌로펌프 관련 도움될만한 정보를 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요목조목 얘기를 하니 알겠다고는 하는데요... 혹시나 더 알고 있어야할게 있나 해서요... 다른집에서 물을 써도 계속 모터 소음이 나서 물을 안써도 곤욕... 물을 써도 곤욕....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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