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네미(중3)가 폰을 분실했습니다. 분실신고는 했고요...
스마트폰에 꼽혀서 줄창 메달려있어 잘되었다.. 싶어 몇일 폰없이 살아라고 그냥 놔두고 있는데 시위가 보통이 아닙니다...
뭐 계속 없이 살긴 힘들것이고 폰없으니 친구들 관계도 문제가 있어보이고 , 있어도 문제고... 휴~~
분실한 폰은 작년 11월말에 구매해서 아직 잔여할부가 7개월정도 남아있고 잔여할부금이 115,350원 이고요...
하여간 새폰을 구매해줘야 겠는데 보험에 가입되어있어 문의해보니 보상가능한 폰 종류가 너무 적고 금액도 현 시세와는 차이가 너무 나더군요.
선택가능한 기종이
겔렉시M스타일; 399,300원, 겔럭시 넥서스; 499,400원, 테이크 야누스HD; 638,000원인데 여기서 30%는 또 자기부담금이 있다네요...
게다가 딸네미가 위 3개기종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이고 뭐 특별한 메리트가 있다면 아빠가 밀어보겠는데 저도 보험보상폰은 메리트가 없어 보이고....
아... 이럴바에야 왜 보험에 들었는지 눈물이 ㅠㅠ ( 보험가입시 자기부담금 들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더 원통합니다만)
공구나 감자의 기변을 하려고 해도 18개월 이상 사용해야 되는것 같아 이도 이용하기 쉽지않네요~
질문을 요약하자면
현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요?
1) 그냥 보험보상폰을 쓰다가 약정기간이 끝나면 새폰을 저렴하게 산다.
2) 임대폰(피처폰)을 몇달쓰다가 18개월 지나 기변을 한다.
3) 그냥 지금 새폰을 산다..
4) 이도 저도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산다.(뭔지 모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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