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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modian 자유게시판보기전까지 영국제싸가지 SCAPA제품에 속을뻔했습니다. ('불만'표시한 소비자에게 쓰는 말들에 기절) 오버레이브릴란트등이 좋은것은 알지만 너무 비싸서.. 염가에 나오는것들 고려중입니다. 옥션에서 뒤져봤는데 재밌는게, 거의 노골적으로 상대의 제품을 비방해댑니다. -,.- '두꺼운게 좋은거다' '아니다 얇게 만드는게 기술이다' '국산재질썼다' '국산이 구리다' '무반사가 좋은거다' '웃기지마라' '가위도 잘라도 무방' 'pda의 기본도 모르는 처사'등 -_-;; 물론, SCAPA라는 사람이 헛소리라고 판단하나, 첨엔 제가 멋모르고 속은관계로-,.- 가격은 고만고만하고,, 이들중 하나 사려고 하는데 제가 PDA에 대해 원체 모르기에 읽어보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http://www.auction.co.kr/buy/detail_view.asp?ItemNo=A014403071 SCAPA , 영국에서 물건포장할때 쓰던 비닐이 초박형PDA액정보호필름으로 둔갑한겁니다-__ http://www.auction.co.kr/buy/detail_view.asp?ItemNo=A014404385 이건 일제원단이라네요. http://www.auction.co.kr/buy/detail_view.asp?ItemNo=A014471845 세라디자인, 국산이고 sk케미컬원단입니다. 밑에 kpug에서 dany님이 쓴 사용기를 퍼옵니다. 나름대로 괜찮은거 같긴한데 일제원단?이라는 제품과 비교해서 어떨지.. 개인적으로, 반사가 좀 있어도 선명한걸 좋아합니다. 당장 동영상강좌 보는것이기에.. 비싼게 좋은건 알지만,, PDA액서세리만큼, 팔때 제값못받고 파는게 드물어서=,.- 싼것중에 고르려 합니다. (한장에 5000원이하) 조금이라도 아시면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Dany ( 2004-07-13 20:57:06 , Hit : 1570 ) [사용기]세라디자인 액정보호필름 예전에 어떤 분께서 세라디자인 액정보호필름을 살지 말지를 망설여하셨는데 오늘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붙여보고 사용기를 올립니다. 장르:액세서리(액정보호용품) 품명:다목적 액정보호필름 제조원:세라디자인(www.itit.co.kr)-원단제조원 SK케미컬 규격:200x150mm 가격:4천9백원(1호셋. 풀 3매, 하프 1매, 재단용 방안필름 하프 1매) 9천9백원(2호셋. 풀 10매, 하프 2매, 재단용 방안필름 하프 2매) 첫 느낌-의외의 배려에 압도! 배송은 빠른우편으로 이뤄집니다. 단 오전 11시 이전에 결제를 해야만 그 날에 배송을 들어가기 때문에 다음날 받아보고 싶다면 가급적 오전에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의 두터운 케이스에 넣어서 배송되기 때문에 루미텍터와 같이 맘대로 접어버리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면 구매결정 안내와 함꼐 들어있는 사탕 하나! 판매자의 작은 배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1호셋으로 풀 3매와 하프(세로 크기가 절반) 1매, 그리고 하프 크기의 재단용 방안필름 1매가 더 들어있습니다. 하프사이즈를 더 넣어 준 이유는 아마도 처음 재단하는 사람들을 위해 연습용 조로 넣어 준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일단 조금만 익숙해지면 하프사이즈까지 남김없이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구성이 상당히 알차게 되어있습니다. 재단-내공이 필요하다 이러한 다목적 필름을 써야 할 때의 통과의례라면 역시 재단! 재단용 방안필름이 들어가 있는 이 제품은 그나마 재단 내공이 덜한 유저들에게도 실패의 걱정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손재주가 없는 유저들에게는 아직은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재단에 본인이 살짝 해 보는 제안 한 가지! 우선 재단용 방안필름을 액정 스크린에 살짝 대어 보면서 대강의 사이즈를 맞춰 준 다음 핀 등의 날카로운 것으로 사이즈 표시를 해 둡니다. 그 다음 표시에 맞춰서 칼로 잘라 준 다음 다시 한번 사이즈를 맞춰 봅니다. 완전히 맞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 조금 더 잘라내주면서 사이즈를 맞춥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반듯하게 하라는 것! 반듯하지 않으면 마무리가 깨끗하지 못합니다. 이제 이렇게 사이즈를 완전히 맞춘 방안필름의 이형지 부분의 양쪽 대각선상 위치의 모서리를 잘라내줍니다. 이렇게 하면 필름 위에 붙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붙인 상태로 칼을 사용해 잘라 주면 말끔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풀 사이즈 1장을 모두 사용하면 PPC의 3.5인치 액정 기준으로 5장 정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정이 허용하면 미리 재단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재단해서 사용할 경우 1호셋 기준 15장(하프 포함시 17장), 2호셋 기준 50장(하프 포함시 54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에 비하면 상당한 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착-어렵네...... 본격적인 접착. 리무버블 접착제가 사용됐기 때문에 가볍게 잡으면 지문이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잡아도 괜찮습니다만 부착 전에는 꼭 손을 씻고 물을 잘 말리시기를. 그냥 붙이기에는 역시 기포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다공질의 기포 자기제거형이 아닌 만큼 별수없이 내공이 부족한 자를 위한 주방세제(일명 퐁퐁) 신공의 사용이 요구됩니다. 주방세제는 아주 조금만 섞어야 합니다. 물 1/4컵에 한 방울 정도를 섞으면 거품도 나지 않고 적당합니다. 그 다음 이형지를 떼어낸 보호시트를 핀셋(족집게도 괜찮습니다)으로 잡아 세제를 푼 물에 접착면을 잘 적셔 줍니다. 통째로 담궈지게 되면 수습이 곤란해집니다. 그 다음 물이 최대한 얇은 막을 형성할 수 있도록 겉도는 물을 잘 흘려내 준 다음 액정화면에 붙입니다. 기포는 손가락 끝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잘 문질러 빼내 주면 끝. 이제 충분히 말려 주면 부착 과정은 일단 끝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필름과 액정화면 사이의 물이 마르려면 아직 더 충분한 시간이 지나야만 합니다. 액정보호지 부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울만한 접착입니다. 이러한 부착과정이 부담스럽다면 높은 가격을 감수하고라도 기성품을 구입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그 질은? 상당히 아쉬운 점은 무반사 필름이 아니라는 것. 무반사형이 아닌 액정화면에 자신의 얼굴이 비쳐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좀 아쉽지 않을지. 하지만 하드타입인 만큼 미끄러지는 듯한 부드러운 필기감과 강한 내스크래치성 만큼은 최고의 가격대성능비라고 말할 만 합니다. 투명도 역시 화면 본래의 색감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좋아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즐기시는 분들께도 좋습니다. 리무버블 접착제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뗄 때도 깨끗하게 떨어지며, 건식 부착을 할 때 잘못 붙였더라도 깨끗하게 때어낼 수 있기 때문에 교체할 때도 좋습니다. 적어도 가격 때문에 피스테입으로 연명(?)해 오셨던 분들께는 최고가 아닐지. 총평-포기할 건 포기하자. 가격을 위해서라면 최근 PDA 용품들의 상향평준화는 주머니가 가벼운 유저들에게 더없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가품'들의 틈새에서 높은 가격대성능비를 자랑하는 세라디자인 액정보호필름은 적절한 활용을 할 수 있으며 손재주가 있는 중급 이상의 유저들에게 권장할 만 합니다. 일반 액정보호지 1세트 값으로 10세트 이상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 하나만큼은 최강입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나 카오디오, 캠코더와 같은 액정이 있는 모든 전자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만큼 활용도는 만점입니다. 물론 직접 재단하는 불편과 무반사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자기기포제거와 같은 기능성이 좀 부족하다는 것은 인정할 일이겠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단점은 충분히 상쇄될 만 합니다. 장점: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고급 접착제 사용으로 뒤끝이 깔끔하다, 재단에 편리하다(방안필름 내장),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점:무반사형이 아니다, 건식 부착시 기포가 생길 수 있다, 재단 과정이 필요하다 100자평:포기할 건 포기해야 하지만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하게 해 준다. 주머니가 가벼운 PDA유저를 위한 최적의 선택! 별점:****1/2(4개 반, 5점 만점) 장종태 (2004-07-14 17:21:33) 지금은 상품 리스트에서 사라진 듯 하네요.. Dany (2004-07-14 20:08:02) 홈피에는 없지만 옥션에서 찾아보면 있습니다. 저도 옥션에서 구입했습니다. 흰구름밝은달 (2004-07-16 15:34:36)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건식 접착해도 기포 없이 잘 붙던데요... 무반사형이 아니어서 나쁜 점도 있겠지만, 오히려 clear한 액정화면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줘서 개인적으로 만족입니다. (M505가 화면이 좀 어둡잖아요...) 양도 많구요...살때는 많이 고민했는데, 지금은 매우 만족합니다. 1.기종 : 2.O/S : 3.에러 : 4.질문내용: *답변을 받은 후 메모글로 감사의 글을 남기는 꼭 지켜야할 네티켓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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