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님의 말씀처럼 네비게이션의 경우 최단거리(최적) 기준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IDIO는 문화방송의 FM 방송파에 교통정보를 실어 보내기에 그 정보를 IDIO가 받아서 최단시간안에 갈 수 있게 해줍니다. SKT의 네이트 드라이브의 경우에도 광고에서 처럼 막힌 길을 우회해서 갈 수 있게 안내를 해줍니다.
저는 일년여 네이트 드라이브를 애용했습니다. 서울에서 막힌 길 우회시켜 주면 그 효과는 대단합니다. 지방길에서도 그 효과는 만족스럽더군요.. 다만 네이트 드라이브는 단순히 음성 안내와 화살표로서 안내를 해 줘서 종종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좌회전, 직진, 1시방향, 4시방향으로 5거리가 나왔을때 우회전! 이렇게만 나오는 경우 1시인지..4시인지.. 헷갈리죠.. 역시 지도가 나오면서 알켜주는 게 편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저도 오늘 PDA 네비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엔 IDIO 콤비 + 아이나비 641 CF를 하려 하였으나 투데이스타일에서 가격대 성능비 등등에서 비추하더군요.. 결국 아이나비 641 CF + 로얄텍 블루투스를 결정했습니다. 두어시간 운행하면서 보니 조금 당황스러운 점은 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좀더 네비게이션이 지능형으로 업그레이드 된 후엔 오가미님이 원하는 서비스가 가능하리라 보고 지금으로선 걍 이준영님의 말씀처럼 단순 길안내로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