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두기종을 모두 사용해 본 경험에 의하면... 궁합이 맞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켓키보드는 560 시리즈 전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커버팩의 호환이 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포켓키보드를 548에 사용한다는 것은 어려울꺼 같습니다. 그리고, 구동소프트웨어도 560 시리즈 전용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포켓키보드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568의 커버팩을 분실 후, 커버팩을 구하지 못해 포켓키보드를 구입해서 커버팩으로 쓰면서, 키보드로 쓰고 있는데, 정말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팩에서 사용되는 포켓키보드보다 훨씬 잘 만들어 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쉬운점은 전용 드라이버가 허접하게 만들어져서, 키보드 본연의 기능 외에는 사용이 불편하다는 것과 한영전환시 사용하는 shift+Space 키가 이미 다른기능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한영전환을 포켓키보드로 직접하지 못하고 스타일러스나 손가락으로 스크린을 터치해줘야한다는 불편합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
조나다 시리즈의 단종으로 조나다 548 전용키보드를 구하는 것이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마땅히 추천해 드리고 싶은 키보드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