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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피의 곰입니다. 에... 글쎄요. 아반고가 좋기는 하였죠(과거형입니다). 아반고가 99년인가 98년인가 시작한 서비스인데 그것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때는 2000년 부터 작년 초엽까지였습죠. 본래 서비스는 웹에서 유명한 사이트와 제휴하여서 오프라인 전용 컨텐츠를 만들어 PDA등에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였습니다. 특히, 지금과는 달리 예전에는 무선 연결이 매우 힘들었고, 값도 비쌌기 때문에, 미리 장치에 담아뒀다가, 휴대하면서 보자는 개념이 도입 된것입니다. 그런데, 그 서비스에 '부가 서비스(즉 양념)'로 제공되던 서비스가 Custom Channel이라는 건데, 이것은 자기가 원하는 사이트를 놓으면 아방고의 채널서버가 다운로드받아서 PDA에 넣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인기가 없었습죠. 아무래도 PDA에 맞지 않는 PC용 페이지여서 불편했으니까요(아마 이걸 기대 했겠지요). 근데, PDA 사용자들이 PDA용 사이트를 만들어서 아방고 링크를 추가해서 클립을 해서 보게 하니깐... 그냥 홍보용으로 만들었던 서비스 서버가 무쟈게 부하가 심해진겁니다. 그러지 않아도, 그다지 장사가 잘 안되어서 업무용 솔루션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속도가 줄고 유지비용이 올라가니깐. 어느날 싹둑하고 커스텀 채널 서비스의 정책을 바꿔 버린겁니다. 일정량 이상 사용하는 사이트의 경우에는 돈을 내고 채널 서비스에 가입을 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렸죠. 그래서 모두 떠나버렸습니다. 그게 우리나라에서 아방고의 인기가 식은 제1원인이죠. 그 이후에 아이핸디고가 떴었는데, 프로그램의 잦은 버그(스크롤 문제,프로그램 삭제후 싱크 불능)와, 유료로 전환한게 결정타였습니다. 게다가 유료로 변경한 이후에도, 채널들의 잦은 변경/이탈로 원성이 있었죠. 한편 팜(Palm)진영에서는 미국의 핸드스토리가 내놓은 핸드스토리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클립이라는 아방고 채널 비슷한 기능과, 전자책 등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 뷰어입니다. 다만 이것은 프로그램 차원에서 사이트에서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서 싱크하기 때문에 아방고와는 다르다고 볼 수 있죠, 이 프로그램을 만든 회사가 나모 웹 에디터로 유명한 나모인터랙티브에 인수가 되어 국내에 소개가 되면서 국내에도 유명세를 타게되고, 아방고 이후 위축되었던 사용자 채널들이 모이게 됩니다. 핸드스토리 서버는 중개만 해주는 것이죠. 이게 얼마전에 포켓PC로도 출시가 되었더랍니다. 하지만. 아방고 서비스는 여전히 제공중이고, 해외 유명 신문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력적입니다. 아방고의 유명세가 유명세인지라, MS는 아방고 프로그램을 포켓PC에 내장시켰습니다. Pocket Internet Explorer를 실행하면 초기화면에 AvantGo 로고가 있을 겁니다. 눌러보면 선택하신 컨텐츠가 다운로드 되어 있어요. >hp5450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pda사용자입니다. > >그런데 ihandgo를 어렵지 않게 사용하게 되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컨텐츠가 너무 부실한데다 ihandgo 홈피 게시판에서 avantgo가 훨씬 >다양하고 쓸모 있다는 글을 읽게 되어 저도 avantgo 서비스를 이용 >해볼까 했지요. > >그래서 avantgo 홈피에 들어가 회원가입해 account 계정을 설정 >하고 다운로드 받고 싱크 시키고 했는데 ..... > >싱크할 때는 정상적으로 싱크되는 것으로 표시되는데 >제 pda에서는 도무지 avantgo의 a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 >제가 영어를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뭘 잘못 해서 그런지.. >통 .....알수가 없군요. >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초보인지라 >그저 고수님들의 살뜰한 가르침을 기대하며 질문 올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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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go 서비스에 대하여 가르쳐주세요.
[답글] avantgo 서비스에 대하여 가르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