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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타타타님이 장터에 올려주신 허브를 어쩌다 보니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진즉 수령기를 올렸어야 보내주신 분도 안심하고 하실텐데 사진만 찍어놓고 정신없다는 핑계로 올리는 것이 늦었네요. 아마 휴일이 있는 주는 쉬는건 좋지만 그 영향으로 평일은 거꾸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사장님들은 시름이 더 깊어지시겠지만;) 참 바쁘네요;;; 타타타님께 구매한 물건은 HP universal hub 라는 물건입니다. 분류하자면 C-hub입니다. 결과적으로 C허브는 지금까지 총 5~6개 쯤 써봤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저의 히스토리는 1. 회사 비품용 3in1 허브 사용 - 유선랜이 없어서 불편 2. 쿠팡발 5in1 허브 구매 - 슬롯을 풀로 채웠더니 발열과 함께 속도저하 3. 위 1과 2 동시사용 - 외장하드를 2개로 늘렸더니 느려짐과 동시에 화면 연결에도 문제 반복 4. 선정리 디자인 괜찮아 보이는 알리발 7in1 허브 구매 - 사고나서 보니 쿠팡발과 컨트롤러가 똑같음. 문제 반복 5. 타타타님이 올려주셨던 쿠팡직구발 오리코 허브 - 드디어 살만해짐. 뜨겁긴 하나 성능은 오래 유지. 여기서 외장하드가 2개로 늘다보니 선정리가 까다롭고 AtoC와 CtoC를 혼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드를 공유할때 불편해진 상태였습니다. (사진의 t7들도 신형구형 할거 없이 발열이 장난 없고 열나면 느려집니다.) 이 와중에 타타타님이 허브를 장터에 올리신 것을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일단 C단자가 있어서 노트북의 남아있는 C단자와 함께 외장하드를 CtoC로 통일할 수 있게 되었구요. 디자인상 슬롯이 한쪽에 몰려있어 선정리가 간편해 졌습니다. DP단자는 별 기대 안했는데 외장하드 실사용해도 발열문제가 전혀 없는거 보니 케이블 사서 한방에 몰아넣을 생각입니다. 발열관리가 잘 되서인지 애초에 성능 여유가 많은건지 외장하드도 속도유지가 잘 됩니다. 이 이상 물건은 썬더볼트독이 아닌 이상 없는 거 같구요. 역시 항상 제품은 넉넉하게 한방에 가는게 중복 지출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윈도우노트북에선 썬더볼트독을 써먹을 일이 별로 없는거 생각하면 사무용으로는 최종제품인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4k모니터 사주기 전까지는...) 사진으로는 굉장히 어지러운 상태에서 찍었는데 덕분에 깔끔하게 정리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을 선뜻 판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marchelly 추천:rog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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