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대출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m    글쓴이:HackerArea , Hit : 587

청약이 당첨되어 이번에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ㅎㅎ 디딤돌 대출 조건이 되고 이율이 2.35%로 저렴한데요 30년 동안 원리금균등으로 빌릴거구요 잔금만 생각하면 필요한 돈은 1억 6천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게 돈을 더 빌리고 (빌린다면 3,4천정도 생각해요) 그 빌린 돈을 새마을금고 예금으로 묶어만 놓아도 이득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일단 아무리 못해도 15년 안으로는 다 갚을 계획이고 3년 지나고부터는 중도상환도 수수료없이 가능하데요 어제 은행가서 1억 6천만 빌렸는데 갑자기 맘이 바뀌네요ㅠㅠㅠㅠ 전화해서 바꿀까요??

HackerArea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5610 친절도:3641

하늘둥이 정보력:7130 친절도:11589   06-04 08:20 더 빌리고, 남은 금액을 소비하지 않고 예금으로 묶어둘수만 있다면 고려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다만, 예금이자가 이자세금 15.4% 를 제해도 매월 나가는 대출이자보다 높다는 조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추천:HackerArea

주니 정보력:1530 친절도:1235   06-04 08:51 살다보면 생활자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4천 더 빌려서 예금으로 묶어두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나중에 차를 산다던지 목돈이 필요할때는 지금의 이자로는 못 빌립니다. 좀 지나서 중도상관 수수료 없어지면 상환해도 되니까... 추천:HackerArea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880 친절도:25603   06-04 08:54 중도상환으로 설사 하더라도 수수료가 1% 초반일 겁니다. 이왕이면 최대한 빌려 놓고 고민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추천:HackerArea

팰리세이드 정보력:3750 친절도:8195   06-04 09:08 제가 7년전 HackerArea님과 똑같이 필요한 금액이 1억 6천이었고 한도가 1억 8천까지 가능했었습니다. 그때 디딤돌 대출이 고정 3.5%로 조금 높은 편이어서 1억 6천만 받았는데 얼마나 지나지 않아서 2,000만원 정도의 목돈이 필요하게 되어 5%로가 넘는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을 받았는데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지금은 어느덧 7.9%까지 인상되었네요.T.T) 2.35% 고정금리라면 무조건 여유있게 받으시는게 추후 차량구매, 인테리어, 그리고 아이들 학자금등의 현금흐름에 숨통을 틀 수 있고 추가로 투자목적도 가능하니 여러가지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30년으로 하실텐데 추가로 4천만원정도 받는다 하더라도 15년이내에 갚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면 현재 수입상황에서 원금 및 이자를 내시는데 크게 부담이 없어 보이시니 추가로 질러(?) 보셔요~ 아!!! 그리고 청약당첨 및 내집마련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 추천:HackerArea

푸하하하 정보력:2770 친절도:2321   06-04 10:04 2.35% 면 거저인데요 정말 돈있다고 엄한곳에 쓰지 않을 자시만 있다면 저같은면 무조건 풀로 땡길거 같습니다 대출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인이 받을수 있는 대출의 최저가 아마 내집마련 대출 일겁니다 저도 첨에 집살때는 이런걸 잘 몰라서 정말 딱 필요한 만큼만 받았는데 후회가 ㅠㅠ 이제는 할려고 해도 추가대출이 안됩니다 다시 집사기 전까지는 추천:HackerArea

파숑 정보력:2610 친절도:918   06-04 10:08 저 같으면 최대로 빌릴것 같습니다. 이유는 말씀하신 내용에 있는 대로구요..^^ 추천:HackerArea

HackerArea 정보력:5610 친절도:3641   06-04 11:51 모바일- 답 주신 투피 형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참고하여 지혜롭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자원 정보력:1160 친절도:1501   06-04 12:14 모바일- 저도 1.5%받아서 예금으로 넣어놨습니다

Luna 정보력:15800 친절도:9598   06-04 13:26 어... 그게 되나요? 제가 3월에 디딤돌 신청했을 때 잔금 만큼만 대출되던데........ 이게 되는군요. 헐.... 좀 잘 알아볼걸.... ㅠㅠ

typeholic 정보력:1430 친절도:5916   06-04 18:13 제가 별 생각없이 한도까지 풀로 땡겨서, 죽다 살아난 적이 있습니다. 실제 필요했던 돈은 유사하게 1억 중반이었는데요. 저는 그냥 한도까지 한 3억정도 땡겼습니다.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르려고 했는데 왠걸, 집주인이 드러누워버려서, 저 대출 아니었으면 길바닥으로 쫓겨날 뻔 했습니다. 중도상환도 아예 제도화가 된건진 모르겠는데, 수시로 이벤트(?) 처럼 중도상환금 지원제도가 운영됩니다. 3,4천 여유가지 마시고 풀로 땡기고 고민하시죠. 얼마 차이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