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2천명 늘리면...     글쓴이:뫼오로시(맹추) , Hit : 935

현재 3천명인데 2천명 늘려서 5천명이 되면 10년 뒤에 의사로 사회에 나오면 그때부터 매년 의사가 5천명씩 사회에 나오는 건가요... 그렇게 10년 지나면 의사가 5만명.... 모든게 그렇듯이 현재 인원으로도 의사가 제자리 찾기 하면 부족하지 않은데 ... 미국 변호사 짝 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는 변호사 정말 흔하더군요. 로스쿨 출신은 그야말로 천지이고... (변호사 자격증은 못따고...)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정보력:69500 친절도:25483

헤르니아 정보력:26200 친절도:19958   03-05 11:54 총선전에 먼짓을 못하겠어요 ㅋㅋ

세이지 정보력:1620 친절도:1540   03-05 11:56 모바일- 뭐든 경제 논리대로 수요 공급을 맞추지 않을까요? 실력이 있으면 살아남고 아니면 도태되고 의사의 선택을 환자가 하는게맞다고 봅니다 공급이 모지라 선택의 폭이 좁은거 보다는..:

쥬드 정보력:5190 친절도:33082   03-05 12:21 모바일- 300명증원이면 몰라도 2천증원은 너무 많아요.....

레몬치즈케익 정보력:2160 친절도:2834   03-05 12:31 지금도 간호물치작치임병 등 보건의료는 복지부에서 TO준다면 서로 받아서 1명이라도 증원하려고 난리니 의대는 당연히 2배 3배 늘리고 싶은게 대학 사정이지만 의대 교수들과 의사들이 반대하니 눈치 보는 대학이 많더군요.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11   03-05 12:46 사실 젊을때 병원 많이 가지 않죠. 나이가 들면서 한번 나빠진 장기들은 계속 병원을 필요로 합니다. 저 2000이라는 숫자가 어떻개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인구 구조상 몇년전부터 정원 증원은 필요했다고 봅니다. 뭐 그라고 저 2000명중에 꽤 많은 사람이 미용쪽으로 개원하지 않을까요? 그럼 좀더 서민들도 접근하기 쉬워지는 장점도 있을꺼고... 치과만 보더라도 예전엔 다 비싸고 좀 많이 고치다보면 서민들 연봉만큼 비용도 들고.. 했지만 이젠 비싼 치과도 있고 저렴한 치과도 찾을수도 있고.. 아무튼 정원 늘리는 문제를 조금씩 조절해왔으면 좋았을텐데....

몽쉘 정보력:21270 친절도:10904   03-05 13:02 2000이라는 숫자는 그냥 싸움 붙이기 좋은 값을 던진 거라고 생각되네요.

둥근세상 정보력:4670 친절도:3040   03-05 13:08 업종별 자영업자 수는 , 농작물당 농가 수는 통제 안하는데... 의사 수는 꼭 통제 해야 하나요? 의대 정원이 2천 늘어난다고,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2천의 의사가 증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의사 면허 시험은 응시하면 합격인가요? 의사 면허 시험은 변별력이 없어서, 아무나 합격하는 건가요? 증원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추천:프레미어 추천:우리산

누르카 정보력:3130 친절도:2271   03-05 13:13 지금 당장은 의사가 돈을 많이 버니 쏠리겠죠 하지만 10년후에도 의사가 유망직종일지는 그때가서 봐야알죠 저희 학창시절에는 기술배우면 먹고 산다해서 기술직에 우르르 모였지만 지금 기술직 누가 하려합니까? 저 한때 조선소에 들어가서 일했고 조선소 유망직종이라고 힘들고 위험해도 돈 많이 번다고 해서 제 동기 30명정도였는데 대부분 그만두고 다른일합니다..............................................................

푸른달 정보력:2600 친절도:3410   03-05 13:17 모바일- 한10년 후에는 수술실 보조가 사람이고 메인이 로봇이 할것 같습니다. 그 정도 흘려가면 그나마 괜찮아 지겠죠

jaewoo 정보력:10400 친절도:24886   03-05 13:21 의사 많아져봐야 싹 다 피부과처럼 편하면서 돈 많이 버는 쪽으로만 가면 무슨 의미가... R&D 예산은 작살내놓고 저래봐야... 기피과에 대한 지원을 늘려서 종합병원 같은 곳에 기피과 인력을 많이 뽑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기피과가 주류가 되는 공공병원을 많이 만드는 것도 괜찮을거고요. 학생이 많아지면 교수도 많아져야 할 텐데, 그런거에 대한 대책은 없이 그냥 2천명 증원...좆빠가~....어쩌라고... 추천:leedra(아자씨) 추천:파트랏슈 추천:유령회원

파트랏슈 정보력:5380 친절도:3316   03-05 17:19 기피과에 지원없이 저런 식으로 대충 해버리면 망하는거죠.

복합기 정보력:66190 친절도:57199   03-05 18:07 낙수효과가 있으면 3D 업종 인력난이 벌써 없어졌겠지요.. 일 안하고 놀면 놀지 업종간 낙수효과 기대하기 힘들어요.. 많이 뽑는다해도 필수과로 오는 인원은 극히 적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조이

오링크 정보력:480 친절도:443   03-06 09:09 증원에 반대하는 친구 한명은 다른 논리로 설명하더라구요. 머리 좋은 장사꾼들이 시장에 더 많이 나오는 것을 반대한다구요. 어떻게든 법망과 보험약관을 피해서 어떻게든 자기들에게 유리한 건수를 찾아서 비용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을 만들어낸다구요. 지금도 실비 1종 2종 3종 자꾸 약관 바뀌고 실비보험비 오르고, 치료비 오르고 하는거 전부 거의 의사가 만들어냈다고 본답니다. 소비자에게 최대한 비용 적게 내고 본인들 많이 버는 방법을 연구해서 보험회사도 힘들고, 실비 올라서 개인도 힘들고, 청구를 많이해서 나라도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