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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마트에 잠깐 들렀는데 마침 과일도 떨어져서 살까 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일단 사과.... 그냥 먹는 조그만 사과는 4개에 만원. 제수용 사과는 박스에 10만원 가량. 큰게 8개 정도 들어 있는... 귤은 왜이렇게 비싼가요.... 너무 놀라서 쳐다 보다가 오렌지 5알 사왔네요. 오렌지는 그나마 개당 1500원 정도라서. 이것도 비싸지만 다른 과일 대일 저렴해 보이는 착시가.. 귤이 비싼게 제일 흠이네요. 그게 겨울철 주요 간식거리 였는데. 레드향은 한개에 4천원 하는데 껍질이 쭈글쭈글한게 상태가 별로네요. 3월에 천혜향 나온다고 하니 그거 기다려야 겠어요. 레드향 주문하셨던 분들중에 콜라비 좋아하시면 그거 주문하세요. 10키로에 2만5천원인데 달달해서 과일처럼 먹기 좋아요. 저는 주말에 그걸로 과일대신 먹었어요. . 점심엔 재래시장 가서 사과 좀 사와야겠네요. 재래시장이 그나마 좀 저렴하겠죠.  추천:선플라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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