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 주차장 이중주차 접촉사고 입니다.

2. 산타페 (피해자1 본인, A) 스포티지 (피해자2 . B), 가해자 (그랜저. C) 호칭은 이렇게 하구요



3. 개요 

    

    가해자 C 는 주차되어 있는 본인의 차를 빼기 위해 가해자 차량앞에 이중주차되어있는 A의 차량을 밀다가 세게 밀어서

   

    A 차량의 앞범퍼와 B 차량(역시나 이중주차되어있는)의 뒷범퍼를 추돌하여 AB 차량의 범퍼에 도색이 까지는 키스를 내었습니다.



    사고발생 한시간 후 가해자 C의 신원을 확보한 다음 블박자료와 CCTV 자료를 근거로 사고를 내놓고 그냥 가면 어떡하나 수리를



   해달라라고 함, 가해자 C  본인도 인정했습니다.



4. 문제



   1) 일단 피해자 B의 경우는 제외 하고  당사자인 피해자 A(글쓴이 본인)의 경우에 조언을 구합니다.

   

   2)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밀다가 생긴 사고이기 때문에 가해자 C 의 자동차보험으로 처리가 안됩니다.

   

   3) 그러면 가해자 C가 일상생활책임보상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처리할 수 있는데 그 보험도 가입안되어 있답니다.

   

   4) 가해자 C 현금으로만 처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5) 가해자 C 가 수리비 60만원은 너무 많은데 부분덴트 정도 하면 어떻겠냐고 합니다.

   

   6) 피해자 A 의 차량은 장기렌트카이고 새차인 관계로 부분덴트는 무리라고 했으며 추후 반납시에 문제가 될수 있어서 올바른

      수리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5. 더 큰 문제



    1) 차일피일 보상을 미루길래 그럼 렌트카 회사에 사고 접수 하고 이관하겠다고 했습니다.



    2) 저는 렌트카 회사에 사고 접수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차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고 자차제도란걸 이용한다고 합니다.



    3) 처리 프로세스 : 렌트카 지정 정비공장에 입고후 수리완료시 면책금30만원 피해자 본인 A 가 부담

                           

                            렌트카 회사는 수리비와 면책금을 가해자 C 에게 구상권 청구를 하게되는데 위의 (5-2번) 경우처럼 자차보험이



                            아니고 자차제도 란게 렌트카 회사에서 수리비를 공장에 지급하고 가해자 C에가 청구를 해야 하는데 이게

                            

                            보험사가 아니고 렌트카 회사라서 법적으로 바로 효력을 낼수가 없다고 합니다.



                            (보험사면 바로 구상권 청구소송이 이루지는데)



                             렌트카 회사는 가해자 C에게 수리비를 갚아라 얘기만 할 수 있고 구상권 청구소송을 들어갈려면 변호사를 사고



                             정식으로 소송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소송 비용이 수리비를 받는 비용보다 더 많이 들면 손해기 때문에 이런경우



                            수리비60 면책금 30 해서 100만원이 채안되기 때문에 거의 포기 한다고 합니다.



                           (가해자가 계속 안주고 버티면. 그냥 회사 로스로잡는 다고 하네요)



6. 베스트(?) 처리 방안 : 

                         1) 가해자와 잘 얘기해서 다만 얼마라도 현금으로 받아라

                             ( 근데 이건 가해자도 알아봤는지 아무 말이 없습니다. 합의 의지가없음)



                         2) 경찰서 정식 사고 접수(교통사고 접수로 잘 안받아준다고 함. 그럼 재물손괴로도 접수해서 사고경위서 발급),

                            렌트카 회사에 사고 접수 후 수리 하면 되는데 위의 5-3 처럼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7. 저의 입장 : 아니 이게 뭡니까? 제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네요 상대방이 버티면..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럼 개인민사소송이라도

                  

                   해야 할까요? 개인민사라도 걸어서 나중에 제가 이기면 모든 제반비용(변호사비용, 수리비용. 면책금)

       

                   다 돌려 받을 수 있나요



8. 한가지 희망회로 가 있어요



                   사고 난곳이 18층건물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인데 제가 듣기로 이런 건물은 주차장 보험 같은게 있어서 거기에서 일어난



                   사고는 처리 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해자 피해자 모두 이 오피스텔 입주자 인 상황입니다.



                   직접 주차비 명목으로 한달에 얼마씩 내지는 않지만 관리비에 그러한 사항이 포함 되어있다고 하던데.



                   정확히 알아봐야 겠지만요



                   일단 관리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주차장 관리소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 근데 주차면적이 좁은 관계로 이중주차를 암묵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9. 혹시 이런 비슷한 경우나 어떻게 처리하면 괜찮은지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조언 구합니다.



10. 눈팅회원이고 글도 잘 못올리지만 그래도 오래동안 몸담았던 곳이라 투피가 생각납니다. 좋은 분들도 많이 알게되어었고



    다양한 정보도 많이 얻는 곳이라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 긴 글이고 두서없지만 읽어보시고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