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너무 쉽네요. B가 혼자 식사준비를 한 게 포인트..
저혈당 오기 전 도와 줬으면 더 빨리 준비가 됐을텐데...
A 들어가 컴퓨터를 하다니 그런 건 식사준비 설겆이 애 목욕 책 읽어주기 놀아주기 다 끝내고
재운 다음 밤 11시 이후에나 할 수 있는 걸... 미리 한 죄죠.
등장인물 A살림, B직장인, 두돌아이
늦은 저녁식사..
B가 늦게 퇴근 놀이터에 만나 저녁을 준비하고 있는 도중
A는 집에 오자마자 컴터 만지다 나와서 아기 저녁부터 챙겨야한다고 핀잔
B가 차려서 같이 먹자 했으나 A가 후라이랑참치캔따서 아이것과 본인것만 해서 먹음
B는 열받음..
A는 니가 같이 만들어달라안해서 니꺼는 안만들었음....니가 만들던거 니가 마무리해서 먹으라 함
B...... : 개서럽겠네요.......쌈날만 하네요.....가족중 B의 자리는 없네요. 가족이 아님..
(저라면....하던음식 다 싱크대에 엎어버리고 치킨이랑 맥주시켜혼자먹습니다.)
화낼만 한데요 ㅎㅎ
일단 퇴근후 집에 오자마자 컴터 하러 가는거 부터가 아닌거 같고 (1차 빌드업)
한 사람이 저녁준비하고 있으면 애들 보고 있던지 돕든지 해야 맞는 거 같은데
애부터 저녁 먹어야 하지 않겠냐는 밑도 끝도 없는 말(2차 빌드업)
자기 배고프다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복잡 스럽게 옆에서 음식 준비 하는 모습 (3차 빌드업)
혼자살겠다며 자기것만 해서 처묵처묵하고 있는 모습 (폭발)
화낼거 같습니다 ㅎㅎ
화낼만 하죠. 저건 A가 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한겁니다. 자기 밥이 뭐가 됐든 준비할거면 부부인데 다른것도 아니고 애 밥 준비하느라 바쁘면 자기할때 밥 한주걱만 더 프면 되는데 같이 준비해주는게 부부로서 예의죠.
여자라면 저 상황에서 100이면 98명이 버럭 합니다.
결혼하고 초창기 저런 경우 많이 격어봐서 이젠 예의상이라도 꼭 물어보게 되요.
좀 달래주고 다음에 안 그러면 되죠. 추천:헤르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