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저음의 목소리는 악기들 소리 뚫고 나오기 쉽지 않을텐데,
특히나 일렉기타에 묻히기 쉬울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곡에 따라서는 일렉기타를 거의 백그라운드에 깔릴 정도로만 음색과 볼륨을 조절한거 같네요.
대신 전통악기로 비는 음역대 커버하고...조합이 좋네요...
음향 조절에도 나름 노하우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보컬은 해리빅버튼 이성수씨 떠오르기도 하고, 전통악기는 첼로메탈밴드 아포칼립티카 느낌도 나고...
전통문화를 접목한건 블랙홀8집도 떠오르네요. 개인적으로는 블랙홀8집이 명반이라 생각하는데...
블랙홀8집이 성공했으면 좋았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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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듣다보니 메탈리카 Through The Never 커버할때는 중간중간 일반적인 솔로 보컬이 좀 파묻히긴 하네요...
그럼에도 중간중간 흐미(이름 맞나요? 몽골 창법)로 하는 저음은 배음이 섞여서인지 잘 들리는 마법...
흐미 대단하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