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Q 가 모자란 사람들은 화력발전소가 한 6개월이면 만들어지는줄 아나봐요.
소요제기 - 승인 - 부지 선정 - 토지보상 및 매입 - 주민 설득 - 시공사 입찰 선정 계약 - 환경영향평가 - 건설 - 시운전 - 상업운전
걸림돌 하나도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해도 아마 4년은 족히 걸릴거 같은데, 그렇다면 현재 가동중인 서해안쪽 화략발전소의 건설 및 계획은 죄다 이전 정권에서 했다는 말이죠.
화력발전소 갖고 현정권 비판하는 사람들 정말 뇌는 있는지.... 추천:sombra 추천:NullStr 추천:비거 추천:선과수 추천:yoco 추천:커피한사발
이제 다시 디젤차 권장한다 그럴려나요? 이것때매 2010년대 중반에 그렇게 디젤차 뛰우더니 한순간에 미세먼지 주범으로 고등어취급 받았는데 어떻게 되려나요. 우리나라에선 전기차에 필요한 전기 만들려면 석탄화력발전소 돌려야 하는데 이것도 대안이 되기 힘들고.
여튼 우리나라는 저탄소정책 때문에 여러모로 큰일이네요. 더군다나 벼농사가 온난화가스의 양대 산맥인 메탄을 엄청 만드는것도 큰 문제고 말이죠. 주식을 모두 빵으로 바꿔야 하는거 아닌지
전기차도 증가하고 전력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기타 석탄화력 발전소 등의 가동이 점차 줄어야 할건데 그러면 가능한 발전방법은 친환경발전, 가스발전, 석유발전, 원자력 발전 정도일까요?
실질적인 대안이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이중 석유발전이나 가스발전은 어차피 석탄화력발전이랑 대동소이 한것 같고 태양열 발전은 그렇게 난리여도 지금도 3%정도 커버하는 것 같은데 나머지 발전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자력 밖에 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다들 원자력은 일단 안된다고 답을 정해두신 상태이니 그럼 어떻게 발전량을 채울지 의문이긴 합니다.
만약 친환경 에너지로 모든 부족한 전기량을 채운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나라 면적의 몇%가 태양광판으로 덮이거나 풍력발전기 몇개가 필요한지 등 그러한 데이타를 놓고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들 개념적으로 이건 나쁜거고 이건 좋은 거고 이건 절대 안되는 거고 이건 무조건 해야 하는 거고 그렇게 이야기해봐야 답도 안나올 것 같구요, 어떤 소스를 어느정도 깔면(어느정도 면적 혹은 지금의 몇배) 가능한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 늘어나는 전력량 커버가 가능한지 충분히 고민이 되지 않는다면 그거야 말로 탁상공론 아닐까 합니다.
현재 소스별 발전 비중은 석탄이 35.6%, 원자력 29%, LNG 26.4%의 순이라고 합니다. 일단 여기서 석탄발전은 궁극적으로 없애야 할거고 원자력발전도 없애야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난 상태입니다. 그러면 두가지 소스의 전력발전비중이 65%정도이니 지금 친환경발전량의 10배 정도를 더 해도 커버가 될까 말까 한것 같습니다.
정책이라는게 이거나빠 저게 착해의 문제가 아니라 이게 나빠라고 할려고 하면 이게 얼마나 나쁜데 이거대신 다른 방법을 하려면 어떤것으로 해야하며 만약 그러한 방법으로 하려면 어느정도의 코스트와 자원소모가 필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투자가 필요한지 제시하고 이를 설득해 나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이게 나빠 그니까 하지마 이런식의 선언적인 정책은 실제 실현이 불가능한 정책인거죠.
그리고 탈핵이 그렇게 절대적 명제라면 왜 원자력 발전량은 18년 133,505gwh 19년 145,910gwh 20년 160,184ghw로 18년 비해 발전량이 20%나 증가했는지도 궁금합니다. 대책없이 이야기하고 답은 안나오니 오히려 원자력 발전량이 늘어나는게 현실아닐까요? 원자력을 수호하려는 악의 무리들이 반대해서 그렇다고 말씀하시겠지만 다른 에너지원이 그렇게 충분히 늘어났다면 원자력 발전이 오히려 증가할 이유는 또 무엇일까 궁금하긴 합니다. 원자력 발전이 26,675ghw증가하는 동안 신재생에너지는 3,880ghw 증가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