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전에 매수자가 내부 공사를 원합니다.    글쓴이:파트랏슈 , Hit : 3162

동생이 처음으로 경매로 집을 구매하였다가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이라 금액이 크지는 않습니다.  벽지, 장판, 싱크대 등의 공사를 새로 한 상태지만 매수자는 풀인테리어 수준의 공사를 원합니다. 잔금일을 대략 5월 19일로 하였습니다만 4월 19일부터 철거 및 공사를 하고자 허락을 구하네요. 계약일에 10일정도만 주는 게 어떠냐고 조언을 했고 일단락된 줄 알았는데 다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잔금까지의 관리비, 공과금은 매도자 부담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허락해줘도 되는 걸까요? 문제에 대비하여 확정해야할 것은 없을까요?

파트랏슈 아이폰6+ 정보력:5500 친절도:3388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3-30 18:27 그리 안하시는것이 최상책 입니다 잔금 완납이 우선 입니다 사람 마음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추천:우리우리

clearsea 정보력:2630 친절도:5644   03-30 18:31 모바일- 잔금처리를 빨리 하라고 하세요... 니가 급하면 말이지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3-30 18:32 울 윗집은 아직까지도 잔금 처리 안하고 살고 있음.. (1/3) 지금은 기획 부동산 업자로 집 주인이 바뀌어서.. 집 주인은 잔금 관심도 없고.. 이럴줄 알았음.. 전 주인에게 내가 윗집에서 산다고 할껄.. ㅋㅋ 월세, 보증금 전부 밀리고 다른곳으로 이사 가기 딱 좋은 장면이였는데.. 성실한 저만 피해가....... 아주 그냥 개망난이 처럼 사는데.. 짜증이..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980 친절도:25642   03-30 18:40 잔금 받고 하세요. 좋은게 좋은게 아님...... 공사하다보니 집에 하자가 있다... 어쩌구 저쩌구... 공사 다 해놓고 이사하고서 잔금은 나중에 준다 어쩌구 저쩌구... 추천:나무그늘1 추천:runi 추천:제이제이 추천:vendetta 추천:고구마 추천:ohmi0530 추천:천도 추천:마음의달 추천:그림자_

초록물고기 정보력:2390 친절도:13242   03-30 18:47 빨리 공사하고 싶으면 잔금을 빨리 입금을 해야지... 잔금은 늦게 공사는 빨리 공과금은 잔금기준..... 허.... 이미 계약 다 하셨을테니 매도자가 급할일이 없으실듯합니다.

큰바위 정보력:1510 친절도:2590   03-30 18:53 전에 부모님께서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미리 공사하겠다는 신혼부부였습니다. (부모님은 미리 옮기신 상태라 공사는 가능) 해당 부분에 관해서 부동산에서 간단히 각서? 계약서? 같은 걸 하나 만들던데요? 기억에는 공사기간 발생하는 피해에 관한 부분, 계약 파기 시 원상복구에 관한 부분 외에 몇가지가 있었고 양쪽에서 도장 쾅!!! 하고 진행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잔금 이전에 열쇠를 넘기지 말아야 하는데 공사 時, 공사 後에 뭐 가져다 놓는 걸 어떻게 막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_@;;

근스78 정보력:880 친절도:1383   03-30 18:54 계약서 대로 진행해야죠. 공사는 매매 완료(잔금)하고, 매수자가 알아서 해야죠.. 그게 당연한거... 문제 안생길 수도 있지만, 괜히 편의 봐주다가 문제 생기면 골치 아파요

aww 정보력:1620 친절도:5783   03-30 19:53 모바일- 특약같은 걸로 안되는가요? 공사복구비겸 중도금으로 얼마를 건 다음엊 잔금일까지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계약은 파기되는 걸로 하고 그동안 공사하던 것 + 복구비는 매도인에게 귀속되고 아파트에 있는 모든 짐(이사짐 포함)들은 매도인이 폐기처분한다 라고 부동산 계약서도 계약이고 추가로 특약으로 한것도 계약인데 다를게 있나요?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32   03-30 20:07 모바일- 공사업자가 돈 못받았다고 유치권 붙으면 니집도 내집도 아닐껄요. 공사비를 내가 줘야할수도 있습니다. 추천:ohmi0530 추천:수우 추천:천도 추천:철원의학 추천:일리안25 추천:필부필부 추천:마음의달 추천:갈라파고스거북

무한수면 정보력:1840 친절도:4603   03-30 20:30 모바일- 4월19일에 잔금처리 다 하면 됩니다

파트랏슈 정보력:5500 친절도:3388   03-30 21:45 주신 의견을 들어보니 공사에 대한 특약이 불완전하다고 느껴지네요. 동생보고 진행하면 안된다고 해야겠습니다.

북극곰파카 정보력:1320 친절도:4543   03-30 23:14 모바일- 걍 잔금을 대출받아서 달라하고 이자를 어느정도 깍아주는게 나을지두요.

super 정보력:1070 친절도:1155   03-31 06:07 모바일- 임대가 아닌 매매의.경우 전.해줫습니다. 부동산에서.특약 맺는간 좋겟네요 잔금안주고 와사 살지만.않으면 어차피.내집에 공사한건데뭐

Holybell 정보력:24530 친절도:9991   03-31 09:06 인테리어 업자에게 공사비용 100% 선입금된거 확인되면 저 같은 경우 허락할 것 같습니다. 잔금은 금액이 크기때문에 잔금일날 이전에 융통이 힘들지만 인테리어 비용은 감당이 되겠죠. 설령 파토나더라도 매수예정자 돈으로 집 인테리어 새로 한거니 나쁘지 않은거고, 매수예정자도 들인돈이 있으니 파토날 가능성도 없을듯하네요.

쫑 정보력:7890 친절도:11684   03-31 10:31 저라면 하라고 합니다. 만일 공사중 문제가 되서 계약이 파기되면 그동안 들인 공사비와 계약금으로 공사를 마무리 하고 인테리어 진행된 집으로 다시 매각하면 됩니다. 공사중에 인테리어 업자와 매수자 문제는 잔금일과 무관합니다. 매수자가 입주하려고 사는 집이라면 어떻게든 공사 마무리 하고 입주하려고 할겁니다. 어떤 방향이든 매도자는 손해볼게 없는 상황입니다. 매도자가 그 잔금으로 다른집 잔금을 치러야 하는 경우라면 치명적인 상황이라 그렇게 하면 안되겠지만 경매로 받아서 투자목적으로 잔금으로 당장 진행해야 할 계약이 없다면 손해볼 일 없는 상황입니다. 등기가 넘어갈 일도 없고요. 저도 이사다니면서 인테리어 많이 했었네요. 다만 서울이다 보니 금액이 커서 어떻게든 잔금까지 마무리 하고 공사 시작했는데 금액이 작다면 잔금전에 공사하더라도 문제 생길 만 하다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8   03-31 16:36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