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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스를 보면 CNBC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하는데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은 이날 오전 1.494%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2월2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다고합니다. 30년물 금리도 2.317%로 뛰었는데 10년물 금리는 1.09%로 1월을 끝냈으며 지난해 말에는 1%를 밑돌았다. 두달도 안돼서 0.5%포인트 넘게 상승한 셈인데 현재 시간 미국 금리는 1.530 입니다. 이 금리가 천천히 조금씩 오르는게 아니라 어느 일정한 시점이 되면 훅훅훅훅 ~ 빠르게 이동하는데 부불과 몇일전만하더라도 1.2%일 때 한 보름정도면 1.5가 넘어갈 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불과 일주일도 안되서 이미 1.5%를 넘어섰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여러가지 계산들이 복잡해집니다. 과거 버냉키 시절에 금리가 오른것도 아니고 오를수있다는 이야기만 나왔을때 한국 코스피는 매일매일 슬슬 뒤로 밀리면서 거의 6%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오른 배경을 보면, 인플레이션이나 기타 다른 복잡한 요인보다 장기채와 단기채의 금리 차이가 심한 상태에서, 국채가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과식으로 인한 국채 수요 부진이 제일 큰 요인인것처럼보입니다. 통상 금리가 안정적으로 상승하게되고 장단기 금리차이가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단기금리도 같이 오르는 자연스러운 우상향인 일드 커브가 만들어지면..( 인터넷에 찾아보면 금리 커브 많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조) 몰라도 장단기 금리차이가 심하고, 국채 수요 부족으로 인한 금리 차이가 벌어진것이고 장기금리가 오른거라면 자금은.... 대규모 이동이 벌어지기 어렵습니다.  항상 교과서는 현재를 반영하지 못하는데, 현재의 금리는 첫번째와 비슷할수있지만 두번쨰 그림을 왼쪽으로 한번 돌린것 상태입니다. 단기 금리와 장기 금리의 차이가 확 벌어지고..... (장기금리는 이미 코로나 이전 금리도 돌아갔으니..) Maturity에 따른 변화값이 매우 심한 상태. 이런 이유 때문인지 미국 정책 당국도 이런 장기금리 상승에 대해서 별 대응을안하는것이고, 별 대응을 안하다보니 장기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딱히 수요부족만이 모든 이유라고볼 수 없는것이 백신이 보급되면서 자연스래 경기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것 또한 금리에 인상에 대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제 대부부느이 사람들은 지속할만한 경제적회복이 막 시작될 거라고 생각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고정하면서 내린다고 하더라도 금리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단기채권의 경우 연준이 잡고 있으니 손을 못대는 장기금리인 10년물이나 30년물이 고삐가 풀려서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걸 외환시장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사실 금리가 바뀌면 외환시장도 크게 요동을 쳐야하는데, FOREX거래 하는 사람들에게는 달러가 어마어마하게 올랐네 라고 볼 수있겠지만 전체적인 외환에서 달러는 찔끔 정도입니다. 달러 보유한 사람들에게는 에게... 오른다면서 왜 안올라 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불안감은 있지만 이게 빠르게 시장을 타격할것처럼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시장은 대세 상승에서, 큰폭으로 올랐다가 큰폭으로 하락했다가하는변동성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 변동성이 제일 무섭? 다기보다 애매한겁니다. 훅 오르고 훅 내리니까..몇번이패튼이 반복되면 사람들이 아.. 또 반등하겠지 하고 난 후에 확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물리는겁니다 너무 크게 물려서 발을 빼지도 못하고.... 본전오면 나가야지하는데.. 점점 더 계좌가 쪼그라다는 현상이 생깁니다. 시장을 오랫동안 봐온 사람들은 시장의 조정이 좀 더 길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치부하지만 그들 전체의 경험과 지식은 분명히 유의미합니다. 단기 시장으로보면, 어제 시장의 패턴은 분명히 오르는 시장이었습니다만 이게 그렇게 쭈욱 지속성이 있을것인가? 라는 면에서 보면 확실치 않습니다. 그저께 상황에서 보면. 오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여러 징조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의 상황도 보면.. 올랐으니 숨고르기는 하겠지만 다시 바로 확 패대기! 라고보기에는 어려운 상황들이 보였습니다. 매수한 규모도 크고 현물이 들어오는 방식도 한번에 빠져나갈 자금처럼 보이지 않았고, 파생상품에서 선물 매수 규모도 일정정도 차익 실현을 했지만 여전히 전일매수한 보유물량의 규모를 보면 오늘 다시 아래쪽으로 하락한다? 라고 하더라도 일정정도 하락하면 다시 반등이 어느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포심에 너무급한 손절 보다는 기회를 봐가면서 천천히 천천히 매도해 나가는 타이밍을 잡는게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한국에 상장된 종목이 2천종목이 넘는데 모든 종목이 다 오르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한 8월달 이때까지 소형주가 더 크게 오르고 대형주는 천천히.. 그리고 마지막은 대형주가 오르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순환매들이 빨라지고 기간이 길어집니다.지금 잘못 종목을 선정하면 오랫동안 고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기투자지! 라고 하면서 길게 들고 갈수도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 그래도나는 주식 투자를 꼭 해야지 한다면, 크게 탑다운으로 본다면 에너지 섹터가 이론상으로 가야하는 섹터입니다. 정유와 같은 종목들 ..... 간밤 패대기 당한 뉴욕 증시 때문에 아침부터 우울하신 분이 계실까봐 ... 위로되시라 수다스럽게 아무말이나 적어봅니다. 추천:오호그라 추천:수우 추천:나웃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yrix17 추천:옥도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ark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더불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아쿠 ^^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존케이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삐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빨강망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에테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다경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근스78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채영채우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공즉시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일등시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쌩마늘97 추천:cswing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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